
<월간 우등생 힉습> 여름방학호를 받았어요.
월간 우등생은 개별 구매할 수도 있고, 6개월이나 1년 등 기간을 정해 구독할 수 있는 학습지예요.
이번에 받은 월간 우등생 학습 여름방학호(7~8월호)는 여름방학 두 달 동안 2학기 예습을 할 수 있는 구성이에요.
월갠 월간 우등생은 매달 출간되지만, 여름, 겨울 방학에는 이렇게 한 권으로 두 달간 학습할 수 있게 나와요.
먼저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우등생 과학 잡지를 살펴볼게요.
월간 우등생과 달리, 우등생 과학은 평달처럼 7월호, 8월호가 각각 출간돼요. 평소랑 구성이 같다고 보시면 돼요.
여름이라 그런지 자외선 차단제 등 여름과 관련된 주제가 많네요.
기사 형식의 글, 만화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이 담겨 있어 아이가 좋아해요^^

그리고 워크북이 있어 활용이 가능해요.
저희 아이는 아직 초2이고 쓰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 워크북은 활용하지 않고 있는데, 좀 더 큰 아이들은 워크북으로 논술 대비 등으로 글쓰기 연습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어린 아이들은 본책만 봐도 좋아요^^

월간 우등생 7~8월호는 국어,가을겨울 / 수학 / 일일수학 / 정답지 이렇게 4권으로 구성돼요.
그 중 국어, 가을겨울은 한 권에 국어와 가을겨울을 담고 있어서 다른 책자보다 좀 더 두꺼워요.
평소엔 이 책에 한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여름방학호엔 한자는 빠지고, 2학기 예습 위주로 담고 있어요.
책도 얇고 난이도도 쉬워서 부담없이 2학기 예습을 할 수 있어요.
월간 우등생 국어는 다른 문제집처럼 본문 설명과 관련 문항이 담겨있어요.
예습이다보니 여름방학호는 문항수는 적고 본문 소개가 좀 더 많은 것 같아요.
만화나 줄글로 된 본문 양 옆에 문제들이 있어요.
가을겨울도 구성은 비슷한데 국어보다 분량은 좀 더 적어요.
그리고 사진은 안 찍었는데, 국어 교재 앞쪽에 학습계획표가 있어요. 아이가 매일 하고 싶은 분량만큼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해도 좋고, 아직 스스로 공부양을 정하기 힘든 아이들은 계획표를 따라 체계적으로 학습해도 좋을 것 같아요. 진도표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들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월간 우등생 수학도 2학기 예습을 간략히 담고 있어요.
서점에 파는 문제집보단 얇고 문항수가 적어 부담없이 예습할 수 있어요.
아직 저학년은 수학이 쉬워서 문제집 난이도에 큰 영향을 받진 인않지만, 아이들은 처음 예습할 때 개념 위주의 쉬운 문제집을 좋아하더라구요.
표지에서 알 수 있듯, 수학은 각 단원별로 복습, 1단계 개념 익히기, 2단계 실력 높이기, 단원 평가 이렇게 구성돼요.
평달에 있던 응용은 빠졌어요.
복습은 이 단원과 관련된 지난 학기 또는 1학년 때 배운 내용을 복습해요.
개념 익히기는 해당 단원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쉬운 문제들이 나오고, 실력 높이기는 좀 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와요.
그리고 3페이지에 걸쳐 단원 평가가 나와요.
응용이 빠져 어렵지 않고 빠르게 예습할 수 있어요.
3단원 끝날 때 사고력 수학도 있었어요.이건 아마도 3단원 마칠 때만 있었던 거 같아요.

여름방학호엔 연산 교재인 일일수학도 포함돼요.
책 소개처럼 하루 두 쪽씩 30일 동안 공부할 수 있어요.
주 5일씩 총 6주 동안 공부할 분량이라 휴가 다녀오느라 좀 쉬어도 학습 일정엔 지장이 없어요.
일일수학은 2학기 수학 교과 관련 연산을 미리 예습해 볼 수 있는 교재예요.
연산 교재들을 보면 자체 진도가 있는 교재, 수학 교과서의 단원과 진도를 따르는 교재가 있는데, 우등생 일일수학은 수학 교과서의 단원을 따르고 있어요.
수학을 풀면서 일일수학도 같이 풀어서 그런지 일일수학은 따로 개념 설명은 없어요.
그리고 국어, 가을겨울, 수학은 정답지가 따로 책자로 있는 반면, 일일수학은 정답지가 책 뒤에 있어요.
저희 앤 2학기 예습을 조금 해서 그런지 설명 없이 일일수학 먼저 잘 풀었어요.
원래 연산 교재 싫어하는 아이인데 일일수학은 쉬워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학기 시작 전 자신감을 키우는데 좋은 것 같아요.
월간 우등생 학습 여름방학호는 2학기 예습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교재 같아요.
큐알코드로 정기구독자 인증을 하면 학습 자료, 동영상 제공 등 혜택도 많아서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에서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남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