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Geographic Kids 어린이 NEW 공룡대백과 (양장)
돈 레셈 지음, 프랑코 템페스타 그림, 김선희 옮김, 대런 내시 감수 / 미래주니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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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룡을 좋아할 것이다. 우리 아이는 요즘 공룡을 제일 좋아해 집에 다양한 공룡책이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어린이 NEW 공룡 대백과>이 최근 출간되어 공룡홀릭인 아이와 함께 보았다.





집에 다양한 공룡백과가 있는데, 어떤 책은 그림이 좋은 대신 책에 나오는 공룡수가 적고, 어떤 책은 공룡은 많은 대신 그림 크기가 작아 아쉬울 때도 있다.

이 책은 공룡의 종류와 큼직한 그림 두 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한 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장에 꽂을 수 있는 크기이면서 책이 큼지막하고, 그림도 크고 꽤 사실적인 편이다. 개별적인 공룡 소개를 할 때, 한쪽 페이지엔 설명이 다른 페이지엔 공룡 그림이 나와있는데 컬러감도 괜찮다. 

300 페이지 가까운 분량에 공룡 설명도 상세한 편이라 유아들부터 초등학생까지 두루두루 볼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자연관찰 전집이 있는데, 노란 표지인 점이나,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점 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비슷하다. 하지만 기존의 전집은 한 권당 페이지수나 글밥이 동화책 분량 정도인데, 이 책은 백과라서 훨씬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그리고 타출판사에서 나온 검은색 표지의 내셔널지오그래픽 공룡 대백과가 집에 있는데, 이 책이 더 많은 공룡 정보를 담고 있고, 그림이나 구성이 다르다. 기존에 다른 출판사 책이 있더라도 이 책과 겹치지 않으니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책은 조반류 용반류 등 공룡의 분류에 따라 차례대로 공룡을 소개한다. 다른 공룡 백과에서도 이런 공룡 분류를 소개하지만, 목차에서도 이 기준으로 공룡들을 소개하진 않던데 이 책은 좀 더 체계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 아이는 워낙 공룡을 좋아해서 이 책도 재미있게 잘 보았다.

페이지당 글밥은 대체로 사진에 나오는 수준과 비슷해서 유아들이 보통 보는 책들의 글밥과 비슷하거나 좀 더 많은 정도였다. 뒤에 목차도 있고 다양한 공룡을 소개하고 있어, 좋아하는 공룡 위주로 찾아서 읽기에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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