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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왕 곤충 슈퍼 대도감 ㅣ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1
이수영 지음, 남상호 감수 / 글송이 / 2019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307/pimg_7382571492141728.jpg)
<최강왕 곤충 슈퍼 대도감>은 최강왕 시리즈 11번째 책이다.
집에 최강왕 공룡 배틀이 있어, 아이가 이 시리즈 다른 책도 갖고 싶어 했는데, 곤충 대도감이 출간되어 반가웠다.
이 책은 최강왕 곤충 '슈퍼' 대도감이란 이름답게 150여종의 곤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 사는 곤충 150종이라고 하니 아마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은 거의 다 나와 있는 것 같다.
주로 산과 들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을 소개한 책인 것 같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307/pimg_7382571492141729.jpg)
이 책은 곤충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큰 사진과 함께 짧은 설명이 나와 있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표에는 크기, 사는 곳 등 곤충의 간략한 특징도 적혀 있다.
대부분 한 페이지에 한 곤충씩 소개하는데, 무당벌레처럼 유명한 곤충은 두 페이지에 걸쳐 소개한다.
나무나 풀잎 위에서 생활하는 곤충이 많다보니, 이파리 위에 있는 초록색 배경의 곤충 사진이 대부분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307/pimg_7382571492141730.jpg)
우리 아이가 평소 곤충을 좋아해서 그런지 관심을 가지며 이 책을 보았다.
곤충이 많아서 그런지 설명보단 사진 위주로 보았다.
이런 백과 종류의 책을 볼 때면, 곤충 연구가가 될 것도 아닌데 곤충 이름을 다 알아야하나, 혹은 물고기 이름 외워서 어디다 쓰나 그런 생각이 가끔 들 때도 있지만, 이름을 알아놓으면 친구들 사이에서 뽐낼 수도 있고 암기력도 기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아이가 곤충 등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파고드는 것은 끈기를 기르고 과학자적인 태도를 기르게 하는 데 좋을 것 같다.
꼭 곤충의 이름을 알지 못하더라도 목차에서 궁금한 곤충 위주로 찾아보아도 좋은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