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동물원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이원중 엮음, 박시룡 감수 / 지성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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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동물원 도감>은 딩동 도감 시리즈 11번째 책으로,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들이 나온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타가 표지 모델이라 눈길을 끈다.






표지를 보자마자 아이가 책을 펼쳐 보았다.

우리 아이는 치타, 호랑이, 사자 같은 사나운 야생 동물을 좋아하는데, 이 책에도 그런 동물이 많이 나와 마음에 들어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사진이 크고 선명하다는 점이다.

밝고 환한 컬러의 사진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나온다. 어렵고 긴 설명 없이 꼭 필요한 설명만 있어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은 책 같다.

한 동물당 한 페이지 또는 두 페이지에 걸쳐 보여주는데, 한쪽 편에 동그라미로 특이점 등도 설명해주어 좋았다. 






<딩동 동물원 도감>은 한글 이름과 함께 영어 이름도 적혀 있다. 집에 있는 영어 동물책에 모르는 동물도 종종 나오던데, 이 책과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 

참고 도서로 쓰기에도, 단독으로 보기에도 좋은 책인 것 같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목차가 나오는데,  각 동물의 몸무게, 길이 등이 나와 있었다. 동물도감마다 다 목차가 있긴 하지만 보통 이름만 나오는데, 이 책은 좀 더 상세한 설명이 있어 사소한 것도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 


책의 종이도 그리 얇지 않고 코팅이 잘 되어 여러 번 읽어도 새책처럼 깨끗해서 좋았다. 





아이가 평소 <동물의 왕국>을 매일 챙겨볼 정도로 좋아하는데, <동물의 왕국>을 감수하신 박사님이 이 책에 참여하셔서 그런지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동물들도 많았다.

이렇게 밝고 예쁜 톤의 사진에 야생 동물들이 한가득이라 아이가 참 좋아했다. 아이가 커서도 잘 활용할 수 있을만한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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