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끝맺음으로, ˝어쩌면 멸망이 우리를 덮치도록 두는 대신 우리가 먼저 멸망의 모습을 선택할 때가 도래한 것인지도 모릅니다˝는 손아람 작가의 신문 기고문을 소개하지만, 그 방법으로 ‘개인들의 변화‘만이 해법이라고 역설한다. 쉽다. 간단하다. 동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