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솔지 소설
손솔지 지음 / 새움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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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에서 시작되는 글의 힘이 어떤 느낌이 나는지 알고 싶어요. 즐거운 소설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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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행성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서 - 쇼핑부터 인공지능까지, 우리 삶을 움직이는 알고리즘에 관한 모든 것
제바스티안 슈틸러 지음, 김세나 옮김, 김택근 감수 / 와이즈베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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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분석해서 알 수 있는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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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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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는 3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혜의 채식 그리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유기적으로 이뤄져 있는 상황입니다.


「작가의 말」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채식주의자』의 주인공 ‘영혜’는 작가가 10년 전 발표한 단편 「내 여자의 열매」(『내 여자의 열매』, 창비 2000 수록)에서 선보였던 식물적 상상력을 궁극의 경지까지 확장시킨 인물이다. 희망없는 삶을 체념하며 하루하루 베란다의 ‘나무’로 변해가던 「내 여자의 열매」의 주인공은, 어린시절 각인된 기억 때문에 철저히 육식을 거부한 채로 ‘나무’가 되기를 꿈꾸는 영혜와 통한다.단순한 육식 거부에서 식음을 전폐하는 지경에 이르는 영혜는 생로병사에 무감할뿐더러 몸에 옷 하나 걸치기를 꺼리는, 인간 아닌 다른 존재로 전이된 모습으로 그려진다. 더 나아가 “내가 믿는 건 내 가슴뿐이야. 난 내 젖가슴이 좋아. 젖가슴으론 아무것도 죽일 수 없으니까. 손도, 발도, 이빨과 세치 혀도, 시선마저도, 무엇이든 죽이고 해칠 수 있는 무기”(「채식주의자」)라고 믿는 영혜는 아무도 공격하지 않고, 공격받지 않는 순결한 존재가 되는 듯하다.반면 영혜 주위의 인물들은 육식을(영혜 남편), 혹은 영혜의 몸과 몽고반점 그리고 자신의 예술혼을(영혜 형부) 지독하게 욕망한다. 그들의 욕망은 결국 누군가에게 또다른 상처를 주고 끔찍한 기억을 남긴다. 인간의 욕망이란 본래 그런 것이다. 생명이 있는 한, 그 대상이 무엇이든간에 욕망할 수밖에 없는 동물적인 육체로 살아가야 하는 정체성을 포기한 영혜는 결국 죽음에 이르는 길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영혜로 표상되는 식물적인 상상력의 경지는 소설가 한강의 작품세계를 가로지르는 소설 미학이며, 이야기로서든 상상력으로서든 감각으로서든 우리 소설의 차원을 확장시키는 시도임에 분명하다.


눈으로 보는 듯한 상황과 욕망과 본능 그리고 감각적이면서 환상적으로 풀어내는 그런 이야기라서 정말 읽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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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 - 로베르트 발저 작품집
로베르트 발저 지음, 배수아 옮김 / 한겨레출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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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발저 독일어권에서 정말 유명한 작가라고 합니다.

그의 작품은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단편집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네요.

그의 작품은 새로운 생각과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즐겁게 읽을 수 있더라고요.

잔잔하면서 물흐르듯 편안하게 읽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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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반찬가게 인기 레시피 - 핫한 동네에서 매일 불티나게 팔리는 특급 반찬 120 소문난 반찬가게 인기 레시피 1
채움반찬 외 지음 / 비타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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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각종 밑반찬들은 레시피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이 책에는 그런 각종 맛있는 레시피들의 가득차 있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지만 누구나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반찬가게 레시피들이라서 더욱 좋은 한권 하나의 하나의 레시피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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