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도 재미있네요. 1권에 이어서 2권도 인물 이름도 센스가 넘쳐납니다. 마교 소교주 이름이 포,루노라니. 애로와 관능의 오해는 초반에 풀어지고 드디어 화산파에서 인정을 받기 위해서 각각 집의 결혼 허락을 받으면 인정하겠다는 이야기에 관능이 집으로 떠납니다. 관능은 집안은 높은 관인 출신이라서 명문가 자제였더라고요. 둘다 워낙 길치라 관능의 길은 험난하더라고요. 약 1년여간 떨어지면서 서로는 상대방을 향한 마음을 보다 더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더라고요. 거기에 오해로 포루노와 애로가 엮기게 되면서 더욱 이야기는 웃기게 진행 되더라고요. 후반부에도 신나게 웃으면서 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