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편지

편지 - 랜덤하우스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7/10
‘용서를 구합니다‘라는 말은
과연 누굴 위한 행위인가?
잘못을 저지르고 반성을 한다. 죗값을 치른다. 이건 누굴위한 행위인가?

[마이리뷰] 플래티나 데이터

플래티나 데이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정환 옮김 / 서울문화사 / 2011년 1월

7/10
500페이지가 넘는 장편소설 이다. 앞부분은 꽤 빠르게 읽었는데 뒤로 갈수록 흥미가 덜하다. 내용은 dna를 통한 검거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지배자그룹의 dna는 검색이 안되게 따로 플래티나데이터 라고 관리한다. 이런 프로그램의 모순을 교정하는 모굴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람도 죽고, 이 비밀을 파헤치려는 사람들도 죽고. 복잡한듯 단순한 내용이다. 뒷부분은 좀 지겨워서 대충 넘어갔다.

[100자평]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개정판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안중식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8월

6.5/10
후반부가 지루하지만 가슴뛰는 설렘이 있다. 가슴아픈 먹먹함이 있다. 첫사랑,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100자평] 데드맨

데드맨 ㅣ 데드맨 시리즈
가와이 간지 지음, 권일영 옮김 / 작가정신 / 2013년 11월

8.5/10
내가 나인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과학의 발달로 싸이보그가 되더라도 자의식이 있다면 인간인 것이지. 작가의 데뷔작 인데 엄청난 몰입감과 가독성이 매우 뛰어나다.

[100자평] 랑야방 : 권력의 기록 1

랑야방 : 권력의 기록 1 ㅣ 랑야방
하이옌 지음, 전정은 옮김 / 마시멜로 / 2016년 6월

7/10
왕권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와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