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중부교육원 다닌 이후로 책읽은지 두달이나 지났다. 얼마전 알라딘에 가서 그동안 보고싶었던 크림슨의 미궁을 사서 읽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구나. 푸른 불꽃 이후 읽은 동일 작가의 소설인데 한편의 영화를 본듯하며 쉽게 읽히고 몰입도가 좋았다. 작가의 박학다식 함에 놀랍고 위기 상황에서 인격의 다양한 변화가 흥미로우면서도 공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