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초등 여교사 사망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을 알려주는 내용인데 구성이 재밌다. 누군가를 의심하면 다음 챕터에는 그사람이 화자가 되어 또다른 가설을 내며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그렇게 4,5회 꼬리를 이어 나가다 결국 의심의 화살은 제일 처음에 화자였던 아이들에게 돌아간다. 결국 범인이 누구인지는 알수 없지만 각 인물들의 반응과 추리가 꽤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