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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모리 유마 지음, 이성희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모리 유마 감수
이성희 옮김
두드림 미디어
나이가 들수록 생각지 못한 통증이 지속되면서 혹시 위험을 알려주는 신호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때가 있다 지금도 평소와는 다른 증상들이 살짝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 증상들이 나에게 보내는 위험신호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꼼꼼하게 체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책에는 우리가 가볍게 넘길 수도 있을만한 여러 신호들이 담겨있다 하지만 전혀 가볍지 않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보내는 신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러 신호들이 나올 때마다 내 몸 상태와 비교하며 읽어 나갔다
이 책의 저자 모리 유마는 인기 유튜브 채널 '예방의학 ch'에서 의료 감수 겸 관리자로 유튜브를 통해 의학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온라인으로 진료를 볼 수 있는 '우치카라 클리닉'을 개원했다 여러 증상을 방치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바쁜 사람을 위해 간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은 '예방의학 ch'에서 소개한 영상 중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질병의 신호와 그 예방법을 정리한 것이라고 한다 유튜브 채널 '예방 의학 ch'가 궁금해 검색도 해보았다




책은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PART 1
평상시에는 알아차리기 힘든 심장, 간, 신장의 SOS를 포착하자
PART 2
건강 수명을 대폭 줄이는 당뇨병, 뇌경색, 녹내장에서 우리 몸 지키기
PART 3
발생률, 사망률이 높은 암을 초기 단계에서 아는 법
PART 4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치매 등 질병에 대해 알아두자
파트별로 내장 질환 신호, 중병의 위험한 신호, 암의 위험한 신호등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위험 신호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증상이나 행동에 대한 주의를 이야기하며 그로 인해 나타나는 병에 대한 지식과 예방법을 제시하고 그림이나 사진이 보여주면서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 PART1》
평상시에는 알아차리기 힘든
심장, 간, 신장의 SOS를 포착하자
절대 방치할 수 없는 장기가 있다
생명에 관련된 내장으로 몸의 중추를 담당하는 심장.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신장과 간.
저자는 이 장기들은 아주 작은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파트 1에서는 평소에 알아차리기 힘든 SOS 신호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입에서 톡 쏘는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간이 좋지 않다는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숨 가쁨과 피로감이 오래 지속된다면 신장 기능 저하로 의심해 봐야 한다 그리고 운동할 때 평소보다 숨이 더 자주 차기 시작했다면 심장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우리 몸은 SOS 신호를 보내고 있다
【신호 알아차리기! 아주 중요한 포인트】코너를 통해 신호에 대한 설명을 콕 집어 이야기하고 파트 마무리 단계에서는 질환에 대한 지식과 예방법을 설명해 준다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신호와 질환의 주요 원인, 중요한 기능, 효과적인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 내 몸에서 이런 신호가 나타난다면 뭘 얘기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병이든 병원에 가서 생각지 못한 병명을 듣게 된다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면서 어두운 미래까지 생각이 뻗어 나갈지도 모른다 가볍게 넘길 수도 있고 지나칠 수 있는 여러 신호들~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빨리 발견하고 병원에 간다면 어떨까 이 책이 나에게 속삭인다 '간과하지 말고 꼭 병원에 가서 검사받아 보라'고
'최근에 왠지 모르겠지만 심하게 목이 마르다'라는 생각이 들면,
어쩌면 그것은 혈당치를 낮추라고
뇌가 보내는 메시지일지도 모릅니다.
p85
초기에 나타나는 SOS 신호를 잘 체크해 어떤 질환과 연관이 있는지 알아채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보자 이 책에서 보여주는 신호들은 파트별로 간결한 문장으로 전달해 주고 각별히 주의가 되는 신호는 빨간색으로 강조되어 있다 가볍게 넘기지 말고 우리 몸에 얼마나 위험한 신호인지 어디에 이상이 생긴 것인지 체크해서 바로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도록 했으면 한다
이 책 한 권으로 100세 시대에 건강수명을 연장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 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