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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더 행복해지는 미니멀 라이프
최의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평점 :
최의정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항상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며 살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미니멀의 첫 번째 조건이 무조건 버리기다
쉬울듯하면서 결코 싶지 않고 가족의 동의도 필요하고
정말 버려도 되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짐이 많아 버려야만 미니멀라이프의 성공 지름길이 열린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를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한 후
집을 영역 구분으로 나누어 버리기에 앞장섰고
한 달 정도 열심히 버렸지만
꾸준함이 부족한 걸까
열정은 약해지고 미니멀 라이프를 잠시 잊고 지냈다
「미니멀 라이프」 책을 만나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저자의 직접 경험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줄거리가 이어진다
정리하는 습관은 큰 목표로 담아둘 만큼
어려운 숙제도 아니다.
어떻게 보면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고 가장 빠르게 터득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이 아닐까 한다.
p119
예쁜 쓰레기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한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예쁜 쓰레기를 마주할 때마다
저절로 고개가 끄덕인다
아주 만족하며 읽어나갔다
쇼핑은 두 가지로 나뉜다
【꼭 필요한 물건 vs 예쁜 쓰레기】
예쁜 것을 정리하고 나면 예쁜 것이 눈에 들어오더라도
기웃거리지 않게 된다고 말한다
이런 생각으로 소비를 한다면 미니멀라이프의 세계로
계속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미니멀의 실천은
무조건 버리기와 예쁜 쓰레기 소비 안 하기다
이 책엔 《똑똑하고 센스 있게 비우는 7가지 기술》이 담겨있다
1. 안 쓰는 물건은 중고로 판매하라
2. 수납이 아니라 정리를 시작하라
3. 망설임은 버리고 설렘은 두어라
4. 버릴 수 없다면 지인에게 주라
5. 마트를 대형 창고로 활용하라
6. 추억은 사진 찍고 기록한 후 버려라
7. 버리지 못하는 물건은 박스에 넣어서 한 달만 보관하라
위 일곱 가지 기술만 활용하더라도 미니멀라이프를
구체적이고 단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모든 물건에 설렘을 가져보자고 말한다
옷이나 신발 같은 경우 설레지 않는다
우리가 몸에 걸치는 모든 것들을 버릴 때
가장 망설이게 되는 것으로
신발장에 신발을 채우고
옷은 사도 사도 입을 것이 없다며 계속 쌓아둔다
좋아하는 것 딱 몇 개만 챙긴다면
하루도 설레며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
미니멀 삶을 추구하며 강조하는 두 가지가
독서와 운동이다
마음 청소의 중요성이 언급되어 있다
나에게 소중한 물건 10개 적기를 시작하며
미니멀 라이프의 알찬 조언들이 쏙쏙 담겨있는
이 책을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 목록에 포함해 본다
나에게 행복을 주는 미니멀라이프를
오늘도 꿈꿔본다♡
과감히 버리는 습관,
죽어도 못할 것 같은 습관을
이제 한번 지녀보는 거다.
p203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