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세상 - 사르르, 디저트의 역사
빅토리아 그레이스 엘리엇 지음, 노지양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사르르, 디저트의 역사 ♠







빅토리아 그레이스 엘리엇 지음

노지양 옮김

알록달록 달콤한 향기가 가득 풍기는 책을 만났다

디저트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디저트 그래픽 노블

디저트와 관련된 신화와 전설을 소개하고

고대 요리법도 알 수 있는 [달콤한 세상]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집에 초대된 느낌이다

음식의 요정이라 불리는 책의 안내자 '페리'를 통해

디저트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탐험하고

레시피도 알아본다

컬러플한 만화로 다양한 디저트의 세상에

풍~~~덩 빠져본다!!










총 8종류의 디저트 역사가 소개되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브라우니

도넛

파이

젤리

쿠키

마카롱

와우 ^.^ 상상만으로 군침이 돈다

몽땅 사랑하는 디저트지만

그중 특히 더 좋아하는 디저트가 마카롱이라

마지막 8장부터 읽어보았다

꼭 순서대로가 아니라

좋아하는 디저트부터 읽어도 OK!








두 개의 파스텔톤 쿠키에 가나슈가 만나

달콤한 마카롱으로 변신!

입안에서 살살 녹으며

흐뭇한 미소를 만들어주지요~

마카롱 하면 프랑스를 떠오르지만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

아몬드와 아몬드 가루를 사용하게 되었고

그중 하나가 마지팬으로

아몬드 가루와 감미료가 들어간

두툼하고 달콤한 페이스트였고

마지팬을 구우면 딱딱해지면서

맛좋은 쿠키가 된다

옛날 반죽이 비슷했던 마카로니와 마카롱.

둘 다 달걀 흰자, 밀가루, 장미수를 넣어

페이스트를 만들었다

마카로니와 마카롱 이름도 비슷하다

감미료를 넣으면 쿠키가 되고,

물에 끓이면 파스타 면이 된다

최초의 마카롱 레시피는 1653년,

요리책 <르 파티시에 프랑수아>에서 찾을 수 있었고

파다가 들려주는 '마카롱 수녀들의 전설'을 통해

마카롱이 지역 명물이 될 만큼의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아이스크림과 와플이 만나 아이스크림콘이 탄생한 이야기

◈펜페티 케이크 레시피

◈도넛에 처음 구멍을 낸 선장님과의 인터뷰

◈다양한 재료의 영향으로 맛과 모양, 크기가 달라지는

쿠키의 과학 실험실

디저트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역사 속 인물과의 생생한 인터뷰,

디저트 레시피, 과학 실험까지 디저트 탐험이 지루할 틈이 없다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를 볼 때

일단 사진부터 찍고 먹기에 바빴다

디저트의 숨겨진 역사 여행을 다녀오니

먹기 전 음식의 요정 페리, 피, 파다가 떠오를듯하다

어린 독자들이 읽기에 역사를 다루기 때문에

살짝 어렵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맛이 느껴지는? 만화로 되어있고

페리의 열정적인 설명으로

달콤함이 가득한 디저트의 역사는

즐겁게 와닿을 거라 생각된다

디저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과학을 알기 위한

맛있는 탐험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음식의 요정과 함께 디저트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고 온 듯 뿌듯함이 느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