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팬이라면 꼭 한권씩 가지고 있어야 할, 하루키 사전.

하루키의 언어 - 더없이 꼼꼼하고 너무나 사적인 무라카미 하루키어 500
나카무라 구니오 지음, 도젠 히로코 엮음, 이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하루키를 사랑한다.




그런 그의 세계를, 그의 언어를 정리한 책이라니!
너무나도 기대가 컸고,
책을 받아 본 후의 기쁨은 기대보다도 훠얼씬 컸다.

일단 작고 앙증맞은 책의 외관이 어린 시절 찾아보곤 했었던
한문 사전 같다.

옆부분을 실이 꿰매진 자욱이 그대로 보이게 만든 점,
검정과 노랑으로 디자인한 책 표지도 너무 예쁘다.
앙증맞은 하루키 사전.

그의 책에 나오는 모든 언어들을 자세히 설명 해 준다.
친절하게도 사진, 그림까지 곁들여.
정말 멋져! +ㅁ+b




하루키 팬이라면 꼭 한권씩 가지고 있어야 할,
한번 보고 말 책이 아닌, 평생 꼍에 두고 궁금한 하루키의 언어가 있을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마이리뷰] 과학책 읽어주는 공대생

과학책 읽어주는 공대생 - 요즘 공대생이 탐한 과학 고전들
조승연 지음 / 뜨인돌 / 2019년 10월

과학.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




보통은 너무나도 먼,
공부 잘 하는 사람들만이 하는 그 어려운 무언가.
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요.
복받으신 겁니다- 짝짝짝.








이 책은 감사하게도,
위 두가지 종류의 분들 모두에게 좋은 책이다.


어렵게 느껴질 수있는 과학을,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는 대상이지만, 크게 관심 가지지 않고 지나칠 수 있는 대상들을
매우 쉬운 언어와 멋진 글솜씨로 풀어낸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슬술 읽히는 장점이 있는 책.

그리고 다른 기존 과학 책들의 액기스를 뽑아 인용하기 때분에,
이책 한권만 보아도 정말 내가 많-은 과학책을 읽어 엄청 대단한 과학자가 된 것 같은 느낌, 포만감을 준다.
(ㅋㅋㅋ 굿굿)


원래 과학에 관심이 있고, 어느정도 지식이 있으신 분들도 보기 좋은 것이,
이 책 자체가 엄청 깊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애초에 제목에서도 밝혔듯이,
다른 작가, 과학자들의 책을 소개하는 형식이기에
흥미가 생긴 내용은 소개된 그 책을 찾아 읽어 보면 보다 더 깊게 알아 볼 수 있다.
마치 여행 가이드북 이랄까. 과학여행 가이드북.








막힘 없이, 졸리지 않고 잘 읽히는 재미있는 좋은 책.
여러분, 이 책 한번 읽어보시고 우리 모두 다 과학자가 되어봅시다!
∧ㅡ∧b



#과학책읽어주는공대생#조승연#뜨인돌#과학고전가이드북#과학메뉴판#지적미각자극#공대에불시착한외계인#소녀적정기술을탐하다#문화충전#추천과학도서

사고 싶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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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My New Old Friend (Digi-Pak)
Cryptogramophone / 2005년 1월
21,100원 → 17,700원(16%할인) / 마일리지 180원(1% 적립)

2014년 12월 0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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