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씨는 농약이나 비료 대신 자기의 눈과 손으로 생태계라는 자연의 섭리를 살려 내며 사과를 키운다고 말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다시 말해 기무라씨의 밭은 자연과 사과나무,그리고 기무라라는 인간의 합작품인 셈이다.-225쪽
`고통의 소멸에 이르는 진리`는 갈망 ,목마름,고정된 집착으로부터의 최종적인 플려남이다.`소멸`이라는 단어가 현재 상황과는 다른 것 또는 더 좋은 것을 의미하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 안에 본래 있는 잠재능력을 인정하는 문제이다.-1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