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씨는 농약이나 비료 대신 자기의 눈과 손으로 생태계라는 자연의 섭리를 살려 내며 사과를 키운다고 말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다시 말해 기무라씨의 밭은 자연과 사과나무,그리고 기무라라는 인간의 합작품인 셈이다.-22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