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처음에 읽을 때는 조금 지루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100p가 넘어가면서 열녀의 설화를
재해석하는 것을 보면 너무나도 재미있다.
아 그 당시 민중들은 이런 생각을하고 살았던 것이구나
이 설화를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책을 손에서 놓을수 없게 된다.
국문과 학생이라면 더욱이 고전이 전공이라면 이 책은 필수로 읽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