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소설 같으면서도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책이다전학과 서리라는 키워드로 풀어나간 한국소설로 아이의 순수함과 상상력을 통해 어른과 아이모두 옅은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만들었다
유일하게 남은 도시 뉴소울시티미래세계에 대한 소설이지만어쩌면 지금 우리사회와 다르지 않음이 느껴졌다1.2.3구역으로 나누어 신분의 차이를 두고 그들이 누릴수 있는 것들을 철저하게 구분지으며죽음 앞에서도 여전한 이익챙기기는 쥐독이라는 제목이 더 서글프게 느껴지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