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6학년이되면서 예비중이라는 타이틀까지 같이 쓰게되니 하고있던 문제집들을 점검해보았습니다.
초등국어문제집 중 독해부분의 왠만한 문제집들을 6단계까지 끝내놓아 중학교 문제집은 부담되고,
예비중을 위한 문제집은 없을까.. 하던차에 독해 DNA 깨우기 0 단계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동안 독해 문제집을 읽고 푸는데 아이가 제대로 지문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문제풀이로만 알수있었는데.. 중학교가서는 좀더 꼼꼼히 체계적으로 파악해야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독해 DNA깨우기 0 독해 기초는 0단계라는 제목에서 볼수 있듯이 예비중으로서 적합하겠다 싶었죠.

왠만한 고학년 국어 문제집이나 중학 국어 문제집이 그렇듯, 비문학과 문학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저는 비문학 부분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독해 DNA깨우기가 비교될만한 특징은 일반적인 지문- 문제- 어휘순이 아닌, "독해 기초"를 원리를 깨우쳐주도록 구성이 되어있다는 겁니다.

기초 원리편과 그것을 바탕으로한 실전편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지문을 읽고 파악하는 연습을 할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중심화제 찾기 독해할때 중요하죠. 아이들이 문제집을 풀때 글을 대~충 보고 감으로 풀기도 했다면, 그냥 읽고 푸는 독해 문제집이 아니라, 제대로된 독해를 하도록 일깨워주는 연습을 책의 앞부분을 할애해서 신경쓴 모습입니다.
독해문제집 따로, 논술이나, 글쓰기책등 여러가지 국어문제집을 병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독해 원리를 연습했다면 이제 실전입니다. 독해 실전 부분은 총3회 10개의 지문씩 담겨있습니다.
총 30회의 지문을 연습할수가 있는거죠

지문은 한페이지에 깔끔하게 제시되어있으며, 교과연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또 낱말도 옆에 잘 정리되어있네요. 무엇보다 지문들마다 문단이 가~라로 잘 구분지어 놓은점이 눈에 보입니다. 모든 지문들이 이렇게 구분되어있더라구요. 지문 파악하기에 좋을거 같아요.

실전이라고 바로 읽고 풀게만 하지 않습니다. 1장에서 배웠던 독해기초부분을 다시금 배치해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환기시킬수가 있네요. 이렇게 연계성을 높이면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할수가 있겠어요.

스텝2는 지문독해에 대한 문제입니다. 3문제로 핵심적인 질문만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마지막은 어휘편으로 지문과 연계된 어휘를 정리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해설지도 꼼꼼히 보기좋게 되어있네요.
예비중이라 긴장모드인데 확실한 원리 독해로 다지면서 중학 국어에 좀더 수월하게 다가갈수 있을거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특히 비문학부분이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적당한 다리 역할을 할수 있는 교재로 여겨집니다.
'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