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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ㅣ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3
찰스 디킨스 지음, 이아코포 브루노 그림, 윤경선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3월
평점 :

다시 읽는 세계 명작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시리즈
세번째이야기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어렸을때 읽었던 기억과 함께
크리스마스만 되면 티비에서 방영되어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시 읽는 세계 명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근 30년만에 다시 읽어본 것 같아요

찰스 디킨스가 이 이야기를 쓴지 180년이나 지났네요
이 이야기가 오래도록 머물길 바랬던 그의 바람처럼
오랜시간 동안 읽히고 회자되는 책 '크리스마스 캐럴' 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돈에만 집착하는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7년전 죽은 동료 말리의 유형이 찾아옵니다
생전 창자 없는 놈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인색했던 말리는
유령이 되어서도 끔찍한 모습입니다
생전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말리는
스크루지에게 크리스마스 유령이 찾아올거라 알려줍니다



말리의 이야기대로 크리스마스 유령이 차례로 스크루지를 찾아오는데요
그들은 각각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거의 유령과는 그리운 과거의 모습을 새롭게 떠올리고
현재의 유령과는 지금 주위의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마지막 미래의 유령과 함께 본 모습은...
스크루지가 지금처럼 계속 살아간다면 어떤 모습이 될지를 보여주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이야기의 마무리는
세 유령을 만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스크루지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워낙 명작이라 다들 스토리는 많이들 알고 계실거 같은데요
저는 오랫만에 크리스마스 캐럴을 다시 읽고
단순한 이야기를 벗어나 스크루지의 삶에 제 삶이 투영되더라구요
어렸을땐 작은 것 하나도 소중하고 꿈도 웃음도 많았는데
현재의 나는 어느샌가 현실과 타협해 그 모습을 잃어버린채 살고 있더라구요
나도 어렸을땐 저런 천진난만한 모습이었다는 생각이
오랫동안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어려서 단순히 봤던 크리스마스 캐럴이
자세하고 구체적인 스토리로 탄생된 이야기를 읽으며
스크루지의 변화에 용기와 박수를 함께 보내게 되네요
그와 함께 저도 현재의 제 삶을 바꿀 용기를 조금씩 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작은 누가 읽어도 어느 시대, 연령을 떠나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함께 명작 '크리스마스 캐럴' 다시 한 번 읽고
본인의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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