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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기 먼저 살았다
크리스털 D. 자일스 지음, 김루시아 옮김 / 초록개구리 / 2022년 7월
평점 :

'우리가 먼저 살았다'
각종 미디어와 매체로부터 찬사를 받은 책으로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되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몰려들어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웨스가 살고 있는 동네를 부동산 회사에서 개발하려고합니다
돈을 많이 받고 이사하고 싶어하는 사람과
많은 추억과 역사를 함께 한 동네를 지키려는 사람으로 생각이 나뉘고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까지 서로 싸움을 하기에 이릅니다
웨스는 분열된 동네를 화합하고자 친구들과 축제를 여는 등 노력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이웃들은 하나 둘 떠나갑니다
어떤 일을 진행시킬때 소극적이었던 웨스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동네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공부하고 알아가며 여러 자료를 찾는 등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러는 사이 사회 문제에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와 방법을 배워갑니다
떠나가는 사람들을 강제로 막을 수는 없지만
웨스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동네를 지키려하고
그런 노력은 동네를 국가 역사 지구로 지정하게 되는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SNS가 발달하면서 구도심을 새로 단장해 사진찍기 좋은 곳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을 그곳으로 불러모으고 있는데요
단순히 예쁜 곳, 멋있는 곳, 맛있는 곳이어서 사진찍으러 갔던 많은 곳들..
그 장소들이 원래 어떤 곳이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저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며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그러면서 우리 주위에도 이런 곳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화려하게 변한 모습들 뒤에 원래 그곳에서 살던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도심이 개발되며 정당한 절차와 대가를 받고 이사를 갔기 때문에
불법도 잘못된 일도 아니지만 그들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던 던 상황은
우리 사회의 문제로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젠트리피케이션 #공동체 #사회참여 #시민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