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저편 대우고전총서 46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박찬국 옮김 / 아카넷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중에 니체 발췌본이라고 나온 것들은 전혀 니체적이지 못하다. 인생의 경구로 느껴지는 구절과 그가 가진 편협함이 드러나는 구절이 동시에 들어 있는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을 포함한 기존의 모든 도덕, 철학, 사상들을 부정하려는 그의 진짜 의도를 알 수 있다.

‘진정한 철학자는 명령하는자며 입법자다.‘라는 구절의 있는 제6장이 가장 인상깊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ailz 2025-01-11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많이 모자란 사람의 리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