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 솜사탕 소원저학년책 6
김진형 지음, 홍그림 그림 / 소원나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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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아저씨의 특별한 솜사탕은 정말 인기 만점입니다. "비밀의 맛"이라는 소문 덕에 긴 줄이 이어지고, 토리와 고람이도 그 줄의 끝에서 기대에 부풀어 있죠. 하지만 재료가 똑, 두 친구 바로 앞에서 바닥나 버립니다!

"내 차례에서 끝났으니 당연히 내 거야!"라고 외치는 잘난 척 대마왕 토리.
"나도 줄 서 있었으니까 나눠야지!"라고 맞서는 고집불통 고람.
두 친구 사이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이를 본 거미 아저씨는 묵묵히 솜사탕 기계를 돌립니다. 그리고 반달 모양 솜사탕을 만들어 내밀며 이렇게 말하죠.
"이걸 반씩 나눠 먹어봐. 진짜 맛은 그때 알게 될 거야."
말만 남기고 사라진 거미 아저씨. 하지만 토리와 고람이는 여전히 불만입니다.

결국 두비를 찾아가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 요청했는데... 두비가 반달 솜사탕을 덥석!
"으악! 뭐 하는 거야!"
토리와 고람이는 깜짝 놀랐지만, 두비는 입 안 가득 솜사탕을 먹으며 말합니다.
"음, 이거 진짜 맛있네. 근데 너희가 먹었으면 더 달았을 거야. 같이 나눴다면 말이지."

순간 두 친구는 멈칫.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이 터졌습니다.
"다음엔 나눠 먹자."
"그래, 그러자."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갈등 속에서도 자기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도 생각하며 해결책을 찾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거미 아저씨의 솜사탕처럼, 친구들과 나눈 마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비밀의 맛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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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재봉사의 옷장 - 2024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작 숲속 재봉사
최향랑 지음 / 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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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주는 행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주는 책~

.여름.가을.겨울~~그저 의미 없이 보냈던 계절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센스 있게 작가님의 상상으로 보여줌.

지금 계절과 너무 어울리는 책~

꽃잎.나뭇잎 등 작은 소소함들과 작가님의 섬세함이 만나 콜라보를 보여주는 예쁜 책.

여기저기 봄이 주는 마력에 우리도 아이들과 숲속 재봉사의 옷장을 조심스레 열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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