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지 않아도 - 귀가 들리지 않는 프로 야구 선수 이야기 ㅣ 문지아이들 그림책
오가와 히로키 지음, 이시이 쓰토무 그림, 김영순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 이 그림책 실화야? 청각 장애를 가졌는데 장애인 야구단에서 뛴 게 어니라, 진짜 프로선수가 되었다고? 믿어지지 않는다. 얼마나 노력한걸까?”
초4 둘째가 책을 읽고 한 말이다. 이 말을 듣고 중2 아들이 동생에게 이렇게 말했다.
“난 그림책 주인공 유야 보다 유야를 믿고 함께 해 준 감독님과 친구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 다 청각장애를 야구를 할 수 없는 이유로 생각했는데 감독님은 유야의 시각능력이 뛰어나다고 칭찬을 해주고, 경기 때 소리만이 아닌 눈으로도 알 수 있도록 온몸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팀원들에게 이야기해주었잖아. 난 유야가 감독님에게 큰절을 해야한다고 생각해. 믿어줬잖아.”

이 그림책은 소리가 아닌 마음으로 야구공을 던진 유야의 열정과 노력, 유야의 능력을 믿고 그것을 끌어올려준 감독과 팀원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며 흐뭇한 미소와 약점이 강점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자신의 꿈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우리에게 건내준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짓던 이 그림책을 적극 추천한다.

#서평단 #들리지않아도 #이시이유야선수 #그림책추천 #문학과지성사그림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