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 방콕 -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2019 최신개정판 인조이 세계여행 6
강석균 지음 / 넥서스BOOKS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8월 여름 휴가를 방콕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우선, 항공권 예매를 마치고 이제는 4박5일 숙박을 어디로 해야할지 결정 해야 하네요. 작년 파리 여행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던 넥서스북스, 인조이 파리를 많이 읽어봤던 터라 이번에도 인조이 방콕으로 먼저 태국의 방콕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숙소는 샹그릴라와 아난타라 호텔로 좁혀 두고 있기에 근처의 주요 관광거리를 알아보는 것을 중점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저희는 가족여행이라 아이가 있기에 힘든 코스보다 호텔에서 쉬며 굵직하게 스케줄을 잡아보려고 합니다. 자유여행으로 시간의 제약이 없지만 잘못하면 돈만 쓰고 제대로된 여행을 못하고 올까 걱정이 되었는데요, 인조이 방콕의 2019~2020 최신 정보가 수록된 여행가이드북을 보니 가고싶은 곳,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이 추려지면서 여행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생생하고 다양한 현지 사진을 보면서 나의 취향을 살펴보며 동그라미를 쳐갑니다. 첫 방문인 태국, 방콕이라 그 나라에 대한 정보도 잘 몰랐는데 인조이 방콕을 읽어가면서 태국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아이와 즐길만한 정보가 따로 없었다는 것이지만 아이는 호텔 내 수영장과 작은 쇼핑몰 하나면 충분하기에 어른이 즐길만한 몇가지 장소와 이벤드를 추려나가기에 좋았어요. 이런 여행 가이드북의 최대 장점은 여행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책 한권으로 모아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책을 자주 읽다보니 휴양지를 선호했던 저도 점점 방콕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됩니다. 방콕의 문화유산을 왕궁과 사원을 중심으로 둘러보고 책에 소개된 태국의 음식과 과일 이름을 메모해가며 방콕에 대한 나만의 일정을 잡아가게 돼요. 자유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되게 도와주는 인조이 방콕입니다. 자유여행이 좋은 점도 있지만, 일정짜기와 정보 모으기로 자칫 스트레스가 될 때도 있는데 이렇게 갈 곳의 모든 정보를 꼼꼼히 알려주는 책이 있어 너무 큰 도움이 됩니다.

석양이 질 때 아름답다는 왓 아룬 사원, 완 프라깨우와 왕궁은 꼭 가보고 싶은 장소! 그리고 해외여행을 졸라서 가야하는;;; 우리 아이도 아기코끼리 사진을 보더니 코끼리 트레킹을 하고 싶다고 말하니 일정에 추가하고, 짜오프라야강 수상보트와 디너 크루즈 중 한가지를 해보고 싶어요. 르부아 호텔 루프톱도 방문하고 싶구요. 쇼핑할 것도 책을 읽어보며 적어놓았습니다~ 재미있는 여행이 될것같아요^^! 하고 싶은것, 가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 굵은 것들을 정해놓으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책의 뒷편 여행정보를 자세히 읽어보면 더욱 좋겠습니다. 휴대용 가이드북은 현지에서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녀야겠죠! 인조이 여행 시리즈의 큰 장점은 휴대용 가이드북 안의 지도인것같아요. 파리 여행때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