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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 J 블루 - 그림책 잡지 ㅣ 라키비움 J
제이포럼 외 지음 / 제이포럼 / 2024년 7월
평점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 J BLUE
#J포럼
#라키비움J블루 책 표지를 보자마자
"어?! 친구의 전설이다!"를 외쳤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본 책이라 정말 반갑더라고요.
아이들도 택배로 도착한 책을 보더니 당장 '친구의 전설' 책을 찾아오더라고요.
이야기도 너무 좋지만 그림도 정말 개구져서 온 가족이 좋아하는 책이에요.
첫 만남이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 집에 있는 '친구의 전설' 책입니다.
9살 아들이 책 여기저기 펼쳐 보더니,
이파라파냐무냐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책 사달래요!
바로 검색 들어갔습니다 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은 사주려고 하거든요~
'이지은' 작가님 스토리도 좋고 그림도 너무 좋아요!
#라키비움J블루 은 세심해서 좋았어요.
라키비움이 무슨 뜻일까 궁금했었는데 책에 상세히 나와 있더군요.
그냥 막 지은 이름이 아닙니다!
이름 하나에 이렇게 온 정성을 느끼는 것은 오랜만이었어요.
그리고 책 표지에 대한 설명도 나오는데요.
'이지은' 작가님의 그림책 주인공들 소개가 나와 있어요.
#라키비움J 잡지책 중 #라키비움J블루 은 8번째 책이더군요.
예전에 나왔던 잡지들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책 중간중간에 이렇게 온전히 그림만 볼 수 있는 페이지들이 나와요.
그림 하나하나 안 이쁜 그림이 없습니다.
그림 하나에 스토리가 무궁무진해 보여요.
다른 잡지들과는 다르게 여유롭게 감상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라서 더욱 좋아요.
#라키비움J블루 는 블루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데요.
'파랑은 억울해!'라는 부분에서 "어머! 정말 그렇네!"라고 생각했어요.
파랑은 종류가 엄청 많지요.
그렇지만 대부분 블루는 우울하고 슬프다고 상징되어 지는 것 같아요.
물론 푸른 파다, 파란 하늘은 기분 좋은 상쾌함을 떠오르지만요~
#라키비움J블루 는 다양한 파랑을 알려주고 있어요.
산뜻한 파랑, 고요한 파랑, 신비한 파랑, 반가운 파랑, 재미난 파랑~
이 여러 가지 파랑을 아이들의 그림책에서 찾아서 보여주고 있지요.
정말 대단하고 열정적인 작업을 해주신 것 같아요.
'맛있는 그림책 먹기'의 책 중에서 우리 집에 있는 책은 딱 두 권.
바로 '수박씨를 삼켰어!'와 '식혜'입니다.
단편집 엄청 많이 봤는데도 아직 못 본 책이 무수히 많아요.
책에 소개되는 책들 다 보고 싶은 욕심이 샘솟아요~
#라키비움J블루 는 파란 그림책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에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다는 취지대로 어른들이 보아도 무척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답니다.
본문에도 나와 있듯이 저도 콩쥐 팥쥐 이야기와 신데렐라 이야기가 거의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냥 서양판과 동양판인가 싶을 정도로 이야기가 매우 흡사하지요.
어느 동네나 사회가 유지되는데 그런 이야기가 똑같이 필요했기 때문에 비슷하게 생긴 것이고,
오랜 세월 이야기가 살아남아서 전해지는 것은 그만큼 그 이야기와 논리가 필요하다는 뜻이라는 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재미있는 사투리로 나와 있어서 더욱 정겹게 읽고 즐겁게 느껴졌어요.
공감도 더욱 되는 것 같고요.
#라키비움J블루 는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요.
확실히 정말 멋진 잡지임이 틀림없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한두 시간은 문제없이 재미나게 보낼 것 같아요~
본문을 볼수록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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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