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무리와 초능력 소녀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34
김민정 지음, 이윤우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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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대화하는 소녀 연두와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꾸무리의 이야기

꾸무리와 초능력 소녀

#김민정 #리틀씨앤톡


​동물들과 대화가 가능하다니!

세상에 그런 신기한 능력이 정말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곁에 항상 함께 하는 개와 고양이와도 대화가 가능한 거잖아요?

얼마나 좋아요~

하지만! 동물들과 대화가 가능하게 되면서 고기를 먹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 조금 안타까웠어요.

고기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ㅎㅎㅎㅎㅎ

그렇지만 연두처럼 동물과 대화가 가능하다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먹기는 좀 많이 어려울 것 같아요.

대화가 되는 상대를 먹다니.... 마치 '식인'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꾸무리와초능력소녀 이야기는 정말 시작부터 흥미진진합니다.

'내가 연두라면?'이라는 시점에서 읽게 되더라고요.

동물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자기도 연두같은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은 초능력이에요!





연두는 동물들의 말을 듣고 말할 수 있어요.

동네 할머니 고양이의 심부름을 할 정도지요.

아빠랑 마트에서 만나기로 해서 나갔다가 우연히 수족관에 있는 문어의 SOS 모양을 발견하게 돼요.

알고 보니 문어가 아니고 외계인이었죠!

집으로 문어 외계인을 데려와서 꾸무리라는 이름도 지어주었어요.

꾸무리의 우주선이 동해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빠를 따라 바다낚시를 하러 동해에 갔어요.

꾸무리를 가방에 넣어 동해에 도착했는데 꾸무리가 없어졌지 뭐예요.

연두는 가까스로 커다랗고 뜨거운 솥에 빠질 뻔한 꾸무리를 구해냈어요!

문어가 아니라 친구라고 얘기하며 사람들에게 꾸무리가 다리를 움직이고 점프도 보여줬어요.






꾸무리가 갑자기 헬리콥터처럼 다리를 마구 돌려서 날아오르더니

연두에게 날아와 다리 두 개를 연두 얼굴에 찰싹 붙여서 같이 떠올랐어요.

한참을 바다 위를 날아갔는데 가다 보니 동태평양에 있는 섬까지 가버리고 말았어요.

그곳에서 바다 동물들을 만났는데 플라스틱 그물과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었어요.

먹어서는 안되는 것을 먹을거리인 줄 알고 먹는 동물들을 보니 연두는 너무 안타까웠어요.


​이후의 연두와 꾸무리의 행보는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이와 함께 책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즐거운 상상도 하시길 바랍니다~!



​#꾸무리와초능력소녀 이야기는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좋아할 만한 이야기예요.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연두,

문어를 꼭 닮은 외계인 꾸무리,

플라스틱을 먹는 안타까운 동물들,

그리고 자연과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꾸무리와초능력소녀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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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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