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 동의하고, 거절하고, 존중하는 친구 관계 말하기 파스텔 읽기책 3
김시윤 지음, 뜬금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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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서로를 지키고

배려하며 당당하게 이야기하자!

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김시윤 #파스텔하우스


​#배려하면서도할말은하는친구가되고싶어 머리말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 딸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싶더라고요.

예시로 나온 '엄마가 친구한테 끌려다니지 말라는데, 저는 그 친구랑 노는 게 좋아요.'

제가 우리 딸에게 하는 말인데 우리 딸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은 거 있죠.


​우리 첫째가 지금 10살인데 6살 때부터 친구인 단짝 친구가 있어요.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좋아하는 놀이가 비슷하고 둘 다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 인형 모으는 것도 좋아해요.

서로 잘 놀고 서로 잘 챙기는데, 어떨 땐 우리 아이가 끌려다니는 것 같기도 해요.

저는 우리 아이가 좀 더 자존감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하는 말인데

엄마의 괜한 간섭이고 참견일까요? ㅎㅎㅎ


​선 지키기, 물어보기, 싫다고 말하기!

이 3가지 방법으로 서로에게 멋진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배려하면서도할말은하는친구가되고싶어 를 읽으면서

저도 배우고 있어요~





#배려하면서도할말은하는친구가되고싶어 는

너와 나를 지키는 경계선, 너와 나를 이어 주는 동의,

모두를 위한 지혜로운 거절, 너와 나를 높이는 존중, 이렇게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타이틀만 보아도 모두 다 머릿속에 집어넣고 싶은 좋은 내용들이에요!


​​


나에게 물어봐 줘

친구가 묻지도 않고 내 물건을 만졌을 때

"나에게 물어봐 줘.", "내 허락을 받아 줘."라고 말하기.

친구에게 경계선을 알려주는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친구의 행동이 불편하다면 직접 내 경계선에 대해 이야기해 주면

친구도 다음부터는 조심할 수 있고 서로 불편하지 않을 수 있겠지요~


그건 말하고 싶지 않아

속마음, 사생활, 개인 정보는 남이 간섭하면 안 되는 나만의 영역이고, 프라이버시라고도 말해요.

친구라도 하고 싶은 말이 있고 말하기 힘들고 말하기 싫은 것도 있을 거예요.

이럴 때는 "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아. 이해해 줄래?",

"서로 프라이버시를 지켜 주자.",

"이 이야기는 다른 친구들에게는 말하지 말아 줘."라고 말하기.

아무 말 않고 입을 꾹 다물거나 말하기 싫다고 화를 내는 것보다는

솔직하게 말하기 싫으니 이해해달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 같네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친구가 동의를 구하는데 싫지도 좋지도 않은 애매한 느낌이 들 때는 솔직하게

"잘 모르겠어.", "생각할 시간을 줘"라고 말하기.

친구가 나에게 말했을 때도 똑같이 시간을 주는 것이지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구나. 기다릴게." 하고 말이에요.


​건강한 동의, 3가지 지키기

1. 확실하게 말한 것만 동의

2. 지금 말한 것만 동의

3. 지나치게 눈치 보지 않고 말한 것만 동의

이 3가지 동의는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지켜 주는 방법이라고 해요.

친구와 동등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서로 바른 동의를 주고받아야 하는 것이죠.

책에 나와 있는 '건강하지 않은 친구 관계 체크리스트'를 아이가 직접 체크하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싫어! 하지 마!

딱 잘라 거절하는 방법이에요.

누가 때리거나 괴롭힐 때, 몸을 함부로 만지려고 할 때는 큰 소리로 거절해요!

"싫어, 하지 마!", "때리지 마. 기분 나빠!"

단호하게 거절했는데도 친구가 계속 함부로 대하면

"선생님께 말씀드릴 거야." 하고 선생님께 도움을 구하면 돼요.

학교에서는 선생님, 밖에서는 부모님이나 어른에게 말하면 돼요.





있는 그대로 나는 소중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아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항상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가끔 실수해도 나는 내가 좋아.",

"지금 이대로 충분해.", "노력한 게 대단해."

공부를 못하고 운동을 못하고 그림을 잘 못 그려도 나를 낮출 필요는 없어요.

'나'는 평가받고 비교당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대로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이니까요.

이 말 너무 멋진 것 같아요~



​동의하고, 거절하고, 존중하는,

친구 관계 말하기

#배려하면서도할말은하는친구가되고싶어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많이 배웠어요.

엄마이고, 내 아이지만 사실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생각 못 했던 질문도 있고 생각 못 한 아이의 대답도 있었어요.

그리고 이런 건 나도 아이에게 말하기를 실천해야겠다 하는 부분도 많고요.


​#배려하면서도할말은하는친구가되고싶어 는

친구들과 더 잘 지낼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될 수 있는 좋은 길잡이인 것 같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배려하면서도할말은하는친구가되고싶어

#김시윤 #파스텔하우스 #친구관계

#경계존중 #지혜롭게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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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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