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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하는 게 있을까? ㅣ 나도 이제 초등학생 23
박영주 지음, 홍지연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9월
평점 :
준호의 재능은 무엇일까요?
열매 축제에서 무얼 했을까요?
나도 잘하는 게 있을까?
#박영주 #리틀씨앤톡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재능이 있을까요?
#나도잘하는게있을까 는
평범한 우리 아이들의 재능을 찾아주고 싶어지는 이야기였어요.
우리 집 첫째는 그림 그리고 색칠하는 것을 좋아하고
둘째는 친구들과 태권도 학원 끝나고 놀이터에서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해요.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첫째와 둘째가 좋아하는 것은 책 읽기에요.
나중에 작가가 될까요? ㅎㅎㅎ
준호네 학교에서는 매년 5월 둘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열매 축제 행사가 열려요.
올해도 모든 학교 친구들이 열매 축제에 나가기 위해 친구들과 발표를 준비하고 있어요.
노래를 잘하는 친구들, 로봇을 만드는 친구들, 연주를 하는 친구들 등
재능있는 많은 친구들이 열심히 준비 중이에요.
그중 준호는 열매 축제에 나가고 싶었지만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결정을 못 하고 있었어요.
준호는 짝꿍인 진경이에게 열매 축제에 나갈 거냐고 물었는데
진경이는 쌀쌀맞게 안 나간다고 답해서 준호는 좀 무안했어요.
그림 잘 그리는 진경이에게 축제에 나가보라고 다시 말을 걸었지만
진경이는 계속 그림만 그리며 시큰둥하게 안 나간다고 대꾸했어요.
진경이는 항상 수첩에 그림을 그렸는데 준호가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요.
준호는 열매 축제에 참여하고 싶어서 다른 친구들이 축제 준비를 하는 곳 이곳저곳을 기웃거렸지만
자신있게 팀에 들어가고 싶은 곳은 없었어요.
속상해하는 준호를 본 아빠가 격려해 주셨어요.
누구에게나 한 가지 이상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 있으며,
그 재능을 빨리 발견할 수도 있고 늦게 발견할 수도 있다고요.
친구들을 부러워하지만 말고 네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찾아보라고요.
정말 너무나 멋진 말씀입니다~!
다음 날 학교에서 우연히 의자 밑에 떨어진 진경이 수첩을 보게 되었어요.
책상 위에 놓아두려고 수첩을 집었다가 무심코 겉장을 넘기게 된 준호는 깜짝 놀랐어요.
학교 뒤쪽 언덕에 있는 생태 공원의 모습이 마치 사진처럼 그려져 있었기 때문에요.
동물들, 친구들, 식물들이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그려져 있었어요.
감탄스럽게 그림을 보고 있었는데 진경이가 와서 화를 내며 울어 버렸어요.
진경이에게 사과한 준호는 미안한 마음에 같이 울상이 되었어요.
진경이와 준호는 잘 화해했을까요?
진경이는 그림을 아주 잘 그려요.
준호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말도 잘해요.
우리 진경이와 준호는 열매 축제에서 과연 어떤 멋진 모습으로 참여하게 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책을 직접 읽어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거예요~!
#나도잘하는게있을까 는 우리 아이들이 꼭 여러 번 읽었으면 하는 책이에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말도 조리있고 재미있게 잘 하는 준호처럼
우리 아이들도 친구를 배려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건강한 아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눈에 띄는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모두와 다 잘 지내는 것도 참 보기 좋은 모습 같아요.
아직 찾지 못한 재능은 내가 하고 싶은 것 관심있는 것을 열심히 하다 보면
분명 꼭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재능을 발견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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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