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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야아아
미우 지음 / 올리 / 2022년 9월
평점 :

엄마의 걱정을 걱정해 주는 아이들,
걱정은 사랑이야!
걱정이야아아
엄마들이 걱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요.
그리고 아빠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걱정이야아아 는 온통 걱정이 가득한 엄마가 나와요.
걱정 엄마의 걱정들이 곧 저의 걱정이기도 하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맞아! 이게 걱정이야.",
"맞아! 이것도 걱정이지!",
"맞아! 이것도 엄청 걱정했었어!"를 연발하게 됩니다.
어떤 걱정들이 있는지 함께 보실까요?^^

온통 걱정뿐인 엄마가 있었어요.
엄마는 항상 거실 정원에서 걱정을 늘어놓았지요.
엄마가 외출한 어느 날 아이가 화초에 앉아있는 손바닥만 한 아이를 보게 되었어요.
그 작은 아이의 이름은 '걱정'.
엄마의 걱정들을 너무 많이 듣다가 생겨난 많은 걱정이들이 있었어요.
걱정이들이 노래를 불렀어요.
"
책은 안 읽고 스마트폰만 봐서 걱정이야
너무 잘 먹어도 걱정 너무 안 먹어도 걱정이지.
둘이 안 놀아도 걱정 둘이 잘 놀아도 걱정이야.
밖에서 혼자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아이들은 배고프지 않을까 걱정이지.
따뜻한 욕조에서도 이런저런 걱정을 늘어놓으니 쉬지 못해 걱정이야.
아이들이 잠들어 있을 때도 더 잘해 줄 걸 하고 걱정을 해.
가족들의 건강은 늘 걱정이야.
그렇게 하루하루가 온통 걱정이야.
"
'걱정이야아아' 중에서

아이들은 걱정이들의 노래를 듣고서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해서
걱정이 걱정이를 낳은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엄마의 걱정을 사라지게 할 방법을 생각했어요.
과연 엄마의 걱정을 사라지게 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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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야아아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
'걱정은 사랑이야'를 '통통통통 털보영감님' 노래에 맞춰 불러보라고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왜 저는 이게 박자가 안 맞죠? ㅎㅎㅎㅎ
제가 생각하는 노래가 맞는지 너튜브에 찾아서 들어보면서 박자를 맞춰 불러봐도
이게 영 노래가 이상해요;;
그리고 "엄마의 걱정은 사랑"이라는 그 말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어요.
"엄마의 걱정은 사라지지 않을 사랑의 노래!"
사실 관심이 없다면,
휴대폰을 보든 밥을 먹든 서로 잘 지내든 상관하지 않겠죠.
관심이 있고 사랑하기에 모든 것을 더 잘해주고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걱정이 많아지는 것이잖아요.
우리 아이들이 엄마의 걱정을 잘 알아주고
서로 보듬고 서로 챙겨주는 따뜻한 가족이 되는 것이 최고의 화목인 것 같습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 정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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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