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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세 아들 육아는 책읽기가 전부다 - 아들의 약점은 채우고 강점을 키우는 기적의 책육아 로드맵
박지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9월
평점 : 
아들의 약점은 채우고 강점을 키우는
기적의 책육아 로드맵
5~10세 아들 육아는 책읽기가 전부다
이 책은 저에게 정말 필수책이에요!
책 제목 보자마자 이 책은 꼭 봐야 한다 싶었어요.
딸 키우다 아들 키우려니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답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무척 좋아요.
#5세에서10세아들육아는책읽기가전부다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책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책에 빠져들게 됩니다.
어쩜 이리 공감되고 현실적인 말씀을 해주시는지
읽으면서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아들 있는 엄마로서 약간의 안심도 하게 되더라고요.
'우리 애만 이러는 거 아니구나',
'우리 아들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싶어서 안심이 되는 마음이란 ㅎㅎ
글을 너무나 재미나게 쓰셔서
얇지 않은 책인데도 슬슬 잘 읽혀서 정말 너무나 좋았어요!
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어요.
바로 '그림책 함께 읽기'와 '그림 그리기'입니다.
사실 딸은 그림 그리고 색칠하는 것을 정말 엄청 좋아해요.
반면에 아들은 연필 잡는 것 자체를 잘 하지 않습니다.
수학 문제라도 풀라치면 연필 뒷부분을 아주 물어뜯고 난리거든요.
남자 아이니 관심 없으면 굳이 일부러 시킬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아들한테는 미술 학원을 보내거나 그림 그려보자 이런 말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책을 보니! 아들에게도 그림 그리고 그침책 보는 것이 무지 중요하다고 하네요!
누나 그림 그릴 때 같이 그리고 학원도 같이 다녔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우리 아들이 되었을 텐데... 미안하다 아들!
요즘 우리 꼬맹이들 '흔한남매'를 심각하게 좋아해요.
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 1권을 처음 보게 되었을 때 정말 엄청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이게 바로 학습 만화책이구나!' 싶어서 시리즈 다 사줬더니 잘 보고
그냥 흔한남매 만화책도 보고 싶다고 해서 사줬어요.
그랬더니 세상에! 우리말 책은 안보고 만화책만 보는 게 아니겠어요ㅠㅠ
만화책을 사준 것을 후회했답니다.
책을 안 보는 것보다 만화책이라도 보는 게 좋다 싶었는데
요즘은 심각하게 만화책만 봐서 걱정이에요ㅠㅠ
그런데 본문에 만화책의 예 '흔한남매'라고 나오니 왠지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흔한남매가 무슨 죄가 있겠어요... 제가 만화책을 사줘서 문제지요 ㅎㅎㅎ
'아들이 사랑하는 학습 만화책'이 쭉 나와요.
그중에 우리 집에 있는 책은 '에그박사'와 'Who?'시리즈 몇 권뿐이네요.
도서관에서도 많이 빌려보고 그냥 '만화책'이 아닌 '학습 만화책'을 많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5~7세 인기 창작 그림책' 중에 우리 집에 있는 책은 단 한 권.
'친구의 전설'이 있어요.
이 책 저도 무척 좋아하는데 추천 책으로 나와 있으니 뿌듯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이 6살 작년에 무지하게 빠져 읽었던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도 소개되어 있어서 기뻤어요.
#5세에서10세아들육아는책읽기가전부다
5,6,7세와 8,9,10세를 나누어 책 읽기의 바른길을 안내해 주는 것이 너무나 좋고,
때에 따라 읽어야 할 창작, 전래, 명작, 과학, 수학, 자연 책 등이 나와 있어서 좋아요.
책에 나와 있는 추천 도서들이 우리 집에 많이 없다는 것이 좀 속상하고
놓친 것 같아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합니다.
이제 알았으니 추천 책들을 볼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해야겠어요.
수많은 육아 서적들을 읽으며 내렸던 저의 결론 "책"
#5세에서10세아들육아는책읽기가전부다 책을 통해서도
책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책뿐만 아니라 그림 그리기도 열심히 해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우리 아이들과 더 열심히 책 읽고 그림 그려야겠어요~~
#5세에서10세아들육아는책읽기가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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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