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으로도 유명해졋던 이야기라고는 하는데 저는 본적이 없어선지 더 궁금하고 빨리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지은이 변헤정씨가 2005년 11월 수술을 앞둔 병상에서 아이들에게 남긴 일기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라고 합니다 "카피라이터, 방송작가, 고등학교 교사, 동기부여강사라는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릴만큼 열심히 쉼없이 살아오고 여자로서는 성공한 삶을 살았던 그녀에게 "중증천식, 중증근무력증" 이라는 잔인한 진단이 내려지면서 그동안의 모든것이 송두리째 날아가 버리게 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아이들의 엄마로서 살기위해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겨내기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변헤정씨의 놀라운 삶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읽으면서 몇번이고 눈물을 훔치며 내가 이렇게 건강하게 살수 있다는것을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하며 읽었는지 모릅니다 지독한 병마와 싸우면서도 아이들의 엄마로서 아이들이 제대로 커갈수 있도록 바로 설수 있도록 하나 하나 인생의 선배로서 일러주는 인생의 지침서같은 편지 하나 하나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삶에 비판적이었던 저로써는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고 가족들의 소중함과 지금의 건강함이 얼마나 큰 재산인지를 느끼고 깨닫게 하는 책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