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상철 시인은 10권의 시조집을 출간한 시인이다.팔순을 훌쩍 넘긴 시인이 인생을 바라보는 인자한 눈길이 느껴지는듯하다. 노시인이 삶을 괸조하는 노래를 따뜻한 봄볕이 가득한 공원에서 읊조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