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함에 숨이 막혀도 좋으니 평온한 물길만 타고싶어요. 누군가의 삶에 갑자기 등장하거나 사라지는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요. 특별한 사건을 만들고 싶지도 않아요. 남의 삶을 굽이치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내 삶도 평온하길 원해요.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고 오늘과 같은 내일을 유지하면서 흔하디 흔하게살고 싶어요.가흔,내 이름처럼 말이에요.
똥차처럼행동했던벤츠공.착각공.이기적이었공.본인외모에신경많공.이것저것시키는공. 처음보는캐릭터공. 사랑꾼공.강단있수. 자존감높수.고아수.성실순진수.열심히사는수.은근인기많수.코믹 일상물.2011년 작품.삶에 미련도 후회도 없이 열심히 살던 택승이가 하선연을 사랑하면서 삶의 의지도 갖고 잔잔했던 정서가 점점 역동적으로 변화 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연이의 착각은 계속되고 부끄러움은 내몫인데 재미있어요
오메가버스. 동양풍. 가벼운 궁정물. 달달물. 주요인물들이 애지중지하는 주인수. 집안 좋은 주인수. 미인수. 사랑꾼 공.별점을 3점 주긴 미안하고 4점주기는 넘치는 작품.가격 대비 4점은 충분함1/3까지는 흥미진진 함. 단권인데 김 빠진 사이다 같아 자꾸 얼마 남았나 확인하게 됨. 뒤로 갈 수록 아쉬움잔잔하고 큰 스트레스 없이 읽을만함. 주인공.수 보다 수의 몸종 모리가 제일 매력적인게 함정.
짧은 글에 기승전결 다 있습니다. 가성비 갑이구요.여주 입장에서의 짧은 글이기 때문에 남주의 매력이 많이 느낄 수 없어 그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남주는 대형견.동정.절륜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