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미드 형사물처럼 하나의 에피에 하나의 사건과 시리즈 전체를 흐르는 이야기가 있듯 이 책도 그런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내용이 시리어스하지 않고 가볍고 어찌보면 현대판 판타지스럽습니다.작가님이 유머있게 글을 쓰셔서 저와 같이 코드만 맞다면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소리내 웃을 수 있는 글입니다.조인공들이 굉장한 능력자에 출생의 비밀등 아침드라마 요소가 있습니다.내용이 다소 과장되고 말도 안되고 에피 하나 하나를 풀어내는 방식이 공식이 있듯 풀어나가기 때문에 큰 긴장감이 있거나 하진 않지만 내용이 유쾌 상쾌 통쾌하기 때문에 저의 취향엔 맞았습니다.bl을 볼 때 현실성보다는 재미와 즐거움을 위주로 읽기 때문에 그 관점에서 본다면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