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인수 호연은 인생의 반이 불행합니다. 황제와의 악연으로 천하를 유람해야하고 황제는 호연이 죽고 싶을만큼 괴롭히면서도 이기적이고 본인 중심적 사고를 가진 황제 본인만 호연을 괴롭히고 있는지 모릅니다. 주인공수가 모두 불행한거죠. 주인공의 잔인함에 인정없음에 놀랐습니다. 피폐에 주인수의 불행한 글을 읽지 않는데 평이 좋아 호기심에 1권부터 읽기 시작했습다.한번에 다 읽게 만들만큼 흡입력있는 책이었습니다. 다 읽고 난 지금도 황제의 미친사랑에 평생을 휘둘린 -좋은쪽인든 나쁜쪽이든 - 호연의 이야기가 마음에 남는 책이었습니다.1권은 별 4개 -호연이 너무 불쌍해서 나쁜 황제 때문에 별 하나 뺐습니다.2권,외전은 별 5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