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재미있습니다. 첫부분 보다 글을 읽어갈수록 더 흥미로워지고 여주가 강단도 있고 자주적이어서 더 괜찮았던것 같아요. 다만 작가님이 글의 시대 배경에 대해 굉장히 많이 알고 계신것 같은데 그 시대에 귀족과 일반 평민의 위치와 그들의 가신을 위해서라도 쉽게 포기할수 없는게 신분인데 여주도 남주도 귀족의 지위를 버린 부분은 쉽게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