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이 어때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00
조성자 지음, 허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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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에서 나타나듯이

이름으로 생긴 에피소드들이 있을거 같아요..


캐릭터들의 머리모습과 눈동자..

표정등등이..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낼지 궁금해집니다..








오랜만에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를 만난 딸...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네요..




근데 자세가 영..

저렇게 보다가 얼마지나서 팔아플텐데..





그래도 그 자세에서 끝까지 읽어나가는 딸..

어지간히 재미있나봅니다..^^




초등교과와도 연계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2학년군 통합

3~4학년군 국어..


올해 2학년되는 아들과 4학년되는 딸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도서예요..




자기 이름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


이기적,고장선,나누리...

재미난 이름을 가진 세친구들은


서로의 이름을 갖고 감정싸움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어릴적 이름으로 많이 놀리고 놀림을 받았던 시절이 떠오르기도 해요..





회장선거에서...한표차이로 회장이 된 이기적..

이기적 엄마가 회장된 기념으로 반 아이들에게 피자를 돌리게 되고...


다른 친구들은 일반피자를 먹고

이기적은 특별히 따로 주문된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자


그 꼴을 못보는 나누리가 서로 싸우게 됩니다..


결국에는 벌로 교실청소를 남아서 하게되는 둘..


이기적은 학원에 시험시간이 되었다고 청소를 나누리에게 미루고 가려하고

나누리는 안된다고 하는 찰라..

이기적을 기다리던 기적이 엄마가 교실에 기적이를 데리러 오는데..

기적이 엄마도 기적이만큼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게됩니다..




어느날 친구 외삼촌이 재능기부로 교실을 방문하게 되는데

외삼촌은 유명한 개그맨이었어요...


개그맨 삼촌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려는 고장선은..

영어를 잘하는 나누리에게 별명으로 놀렸던것을 사과하고 영어를 가르쳐달라고 합니다..


고장선의 집안사정을 잘아는 나누리는 

고장선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기로 약속하고..

수학을 잘하는 이기적에게 동참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이름값을 하게되는 책속의 주인공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눔으로써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만나게되지요..




 



책을 다보고 난뒤 독후활동을 하는 딸램..

딸램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를 꾸준히 하면서

독후활동에 어느정도 단련이 되어있어요..


책에서 이야기하는바와.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글로 잘 표현하고 있어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를 읽으면서

독후활동까지 겸하니 일석이조인거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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