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The Collection Ⅱ
샤를로트 가스토 지음,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지젤> 낭만발레(로맨틱발레) 대표하는 작품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백조의 호수와 함께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라고 한다
공연장에서 있던 지젤 페이퍼컷팅과 만나 권의 책으로 찾아왔다.

책을 보자마자 감탄했다. 표지부터 공을 들인 같은 일러스트에, 금박이 반짝였다.

지젤 글자도 발레 슈즈의 리본처럼 보여서 춤추는 발레 작품이라는 것을 돋보이게 하는 같다.

지젤에는 슬라브 전설에 나오는 '윌리' 등장한다.
윌리는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지 못하고 죽은 처녀의 유령으로, 달빛 아래에서 춤추며 남자들을 죽음으로 이끈다고 한다.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시골 처녀 지젤은, 잘생긴 마을 청년 로이스와 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로이스는 왕자 알브레히트였고 태어날 때부터 이웃나라의 공주와 약혼한 상태였다.
마음약한 지젤은 상심한 나머지 숨을 거두고
밤이 되면 달빛 아래서 춤추는 윌리가 된다.
다른 윌리들이 로이스의 목숨을 앗아가려 하자 지젤은 홀로 춤추며 로이스를 지켜내었다.

동이 트고, 지젤은 약혼한 공주와 함께 마을로 돌아가는 로이스의 행복을 빌었다.

지젤은 왕자를 지키기로 마음먹었어요.

다른 윌리들이 알브레히트 왕자를 죽음의 나라로 데려가려고 했거든요.

윌리들은 왕자가 지쳐 쓰러져 죽을 때가지 함께 춤을 추려 했어요.

죽음의 춤이 시작되었어요.

지젤은 사랑의 힘을 다해 윌리들이 왕자와 함께 춤을 추지 못하게 했답니다.

춤은 점점 맹렬해졌어요.

마침내 윌리들의 여왕 미르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젤은 미르타가 왕자에게 마법을 걸기 전에,

홀로 절박하게 춤추며 왕자를 이끌었어요.

사랑은 죽음보다 강했어요.

지젤이 왕자의 목숨을 구하고 윌리들과 미르타는 

떠오르는 아침 햇빛 속으로 사라져 버렸어요.

윌리들로부터 왕자를 지키기 위해 지젤이 홀로 춤추는 대목이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가 슬프고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같다

< 지젤 > 읽을 눈여겨볼 포인트.

1. 눈을 사로잡는 페이퍼 컷팅

화려한 무늬의 드레스와 울창한 , 반투명의 윌리들이 화룡점정.
책은 권이 만들어진 작품과도 같지만  책은 특히나 수고스럽고 멋진 작품으로 느껴진다.
보는 눈이 즐겁다. 원작인 발레의 분위기도 묻어나는 같다.

2.
장식을 넘어선 페이퍼 컷팅

페이퍼 컷팅은 예뻐보이는 것만이 아니다. , 페이지에 위치하는 페이퍼 컷팅은 뒷장과 합쳐져서,
숲의 앞과 , 인물의 위치 이야기에 맞춰서 공간 분할을 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바로 위의 대목만 해도 반투명한 페이퍼 컷팅을 넘기면 윌리들의 춤이 더욱 맹렬해지는 것도 표현되고,
마지막 지젤의 페이퍼 컷팅을 넘기면 지젤이 왕자와 손을 맞대고 
-
마침내 왕자의 목숨을 구하는 내용이 된다.

페이퍼 컷팅의 공간이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도, 공간 표현에 한다.

3. 다양한 꽃과 나무 일러스트

책을 보다 보면, 꽃과 나무가 굉장히 많다. 종류도 다양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춤추는 지젤을 상상하면,
정말 아무리 왕자님이라도 반하겠구나 싶다.


책의 마지막장에는 조금 자세한 지젤의 원작이 실려 있다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바꾸어서 책을 만든 같다.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낸 

페이퍼컷팅 동화책, '지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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