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작가님 단행본은 전부 소장중...앞으로 나오는 책들도 무조건 소장할 생각이다. 워낙 재미나게 봤던 작품이라 단행본 출간 소식 듣자마다 구입했고, 요즘 카ㅋㅍ에서 보다가, 책장에서 꺼내 다시 읽었다. 너무너무 재밌다. 버들이와 재이의 후일담이 너무 보고 싶다.
ㅋㅋㅍ에서 재미나게 보았기에, 종이책이 나오자마자 구입으로 이어졌다. 일단 그림체가 너무나 좋다, 훌륭하다. 워낙 잘난 주인공인데, 다정함이 우주 최강이다. 역시 남주는 흑발이 진리인 듯...원영이도 귀엽다. 원영이를 바라보는 남주의 눈빛, 종이인데 왜 이렇게 온기 가득인걸까. 원영이를 부르는 남주의 목소리, 글자인데 왜 온기 가득인걸까. 종이책인데 시각을 넘어 촉각에 청각까지...외전도 언능 출간되길 기대중이다.
재미나다~1권 읽고 2권도 읽고 싶었다. 2권을 읽고 나니 3권도 읽고 싶다. 빙속성 남자는 일단 잘생겼다. 기쁘면 눈사람이 퐁퐁 튀어나오는 귀여운 남자이다. 쿨한 동료여자는 일단 예쁘다. 마음이 엄청 따뜻하고 섬세한 배려심을 지닌 착한 여자이다. 새로운 등장인물 남녀도 매력적이다. 암튼 재미나다~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길 때마다 늘 첫사랑이라고 말하는 친구가 있다. 이 사람을 만나보니 그전 사람은 사랑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면서...ㅎㅎㅎ지금의 이 사람이 매번 첫사랑이 되는 기적~ 역시 사랑은 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