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2권 완결이 갖는 어찌할 수 없음이 확 느껴진다. 급발진 급제동 시작하자마자 끝...정신 챙기고 자백하고 사죄하였다지만...훨 멋진 능력있는 매력남이랑 이어지기엔 여주 행실이 참 그렇고 그러하다. 재밌지만 딸랑 두권에 담기엔 무리...
그러고 보니 이 작가분 정발본을 다 소장하고 있다. 앞서 봤던 말랑말랑 순정만화완 달리 뭔가 격정 치정 그런 느낌인데...알고보니 두권짜리...개인적으로 두권 완결인 책은 워낙 후다닥 마무리 되어서 그닥인데...하긴 연인의 절친인 걸 알면서도 마구잡이로 돌격하는 남과 절친의 남친인 걸 알고나서도 관계를 유지하는 여이니...둘다 얼굴이 아까울 따름...근데 재밌다...
우와~넘넘 재밌당~~세상 달달하구나~~5권이 너무너무 기다려진다~
다들 제짝을 찾았는데 나만 남았다는 연상 여주와 인기 많은 연하(미남) 남주...흔하디 흔한 설정이지만 1귄을 재밌게 봤기에 2권도 구입...음...여주의 매력이 점점 줄어든다...3권 구입 고민 중.
ㅎㅎㅎ...갑자기 아침드라마 같은 전개가...아직 고딩인데, 할머님 엄청 성급하신 듯...암튼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