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도 불온한 방과 후 사랑이라...순수는 모르겠고 불온은 알겠는데 방과 후까지 더해지니 읽는 내내 찝찝하달까. 게다가 시간 장소 가리지 않고 흡연하는 남주라니...
완결. 한 페이지에 몇 번의 계절이 반복 운운하고 그 다음 장에 두 주인공의 부쩍 성숙해 보이는 모습 보여주고 끝이라니, 상냥하지 않은 너무나도 ‘급‘마무리였다.
서로에게 큰 기쁨과 의미인 두 사람, 재밌다. 다음권으로 완결인가?
짝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아야 성공이지 않나...그래야 짝사랑으로 남을 테니...최선을 다하는 라이가 보기좋았다.
다시 재밌어졌다. 저 세상의 사고회로를 가진 서툰 남주의 고군분투도, 일에도 인간관계에도 진심인 당찬 여주도 좋았다. 다음권이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