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이다. 세상 순정하기 그지없는 남주의 어린 시절 절대적인 혹 충격적인 기억을 남긴 여주는 할머니에게 감사해야 함. 나의 어린 시절 할머니 댁에 암만 놀러가도 꽃미남은 단 일초도 만나본 적 없었다. 여주는 할머니께 평생 감사해야 함.
남주가 상당히 귀엽다. 남들은 도무지 못알아보는 남주의 찐매력을 알아보는 여주야말로 진정한 여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