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집사들의 침묵 2
사쿠라다 히나 지음, 정효진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사쿠라다 히나, 이 작가님 작품을 몽땅 읽어보고 싶다. 정발되면 좋겠다. 보통 히번덕거리는 눈(알)을 하는 인물들은 그들이 드라마에 나오든 만화책에 나오든 웃수꽝스럽거나 비호감일 경우가 많은데, 여기 등장하는 우리의 남주, 그의 히번덕거리는 눈알은 매혹적이다. 퇴폐미 절절흐르다가 집사로 변신, 직업정신으로 똘똘 뭉친 집사중의 집사가 되어 업무에 매진하는 그. 집사의 퇴폐미는 기름발라 드러난 가르마 사이로 은연중 히번덕이는 눈빛 사이로 흐른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