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마똥 별 소동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12
김병덕.강희영 지음, 곽윤환 그림 / 현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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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마똥 별 소동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게 되는 똑똑한 그림책!

 

현북스에서 재미난 그림책이 나왔더라구요!!

그동안 보질 못했던 그림책이라

더더 반가웠어요^^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만든 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은 부분-전체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아이들이 조각조각의 정보를 모아서 해석하고

추리하여 전체를 파악하는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랍니다

 

대부분 유아들은 부분에 집중해서 전체를 보지 못하거나

전체를 보고 부분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일부분을 보고 전체를 유추해 보는 활동은

아이들의 사고의 범위를 넓혀 주고

관찰력도 키워준답니다

 

넓고 넓은 우주 어딘가에

아주 작은 려마똥 별이 있고

그 별에는 오직 한 가족만 살고 있었어요

 

려마똥 별 가족은 틈만 나면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지구 별로 놀러가곤 했어요

 

 

려마 똥 가족은 지구에 있는

동물들을 자신의 별로 데리고 가기로 했어요

 

 

려마똥 별에 와서 동물들을 뱉어 냈는데

 

동글동글 동그라미만 마구마구 나왔어요

 

조작조각의 그림을 보면서

어떤 동물인지 아이들에게

물어보면서 책을 볼 수 있어요

 

유아들에게 정말 넘 좋은 책 같아요!!

 

부분을 통해 전체 동물 유추하기!!!!

 

 

어떤 동물일까요?

 

우리 아이들 넘 잼나게 대답하면서

책을 볼 거 같아요!!

 

이번에는 테두리 선을 보면서

어떤 동물인지 유추하는거랍니다!!

 

벌써 대답하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아이들 이런 책 넘넘 좋아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이번에는 색깔이 보두 사라지고

그림자만 남았어요

 

그림자를 보면서 어떤 동물인지

맞춰보아요!!

 

 

헉 동물의 몸통과 머리가 뒤죽박죽 섞였어요

어떤동물과 동물이 섞였는지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번갈아 보면서 맞춰봐도 넘 잼날거 같아요

 

아니면 새롭게 만들어진 동물들의

이름의 지어보는것도 잼날거 같아요

 

얼마 지나지 않아 려마똥 별은 난장판이 되어버렸어요

 

 

려마똥 가족은 동물들을 다시 지구로 데려다 주었어요

다행히 모두 제 모습을 되찾았어요

 

동물들은 제집을 잘 찾아갈 수 있을까요?

 

이렇게 아이들에게 또다른 질문을 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다시 한번 아이들의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네요!!

 

질문으로 끝나는 동화책 신선한거 같아요!!

 

부분을 보고 어떤 동물인지

유추해보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의 집중력, 인내심,관찰력,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사고력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려마똥 별 소동책 유아들에게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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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어떻게 해요? - 학교폭력예방 천천히 읽는 책 13
황덕현 지음, 정용환 그림 / 현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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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어떻게 해요?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책이예요

 

요즘 우리 아이들 학교 폭력에 자유로울 수는 없는거 같아요

부모들도 마찬가지지요

 

내아이가 피해자가 될 수도

가해자고 될 수도 있음을 알고

아이들을 잘 지도해야 하며

만약 이런일이 발생하면 쉬쉬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할거 같아요

 

요즘은 직접 때리는것만 학교폭력에 해당되지 않으니

그 범위가 넓지요

 아이들이 학교폭력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것도 넘 중요한거 같아요

 

이 책은 초등학교 교실의 일상생활과 학교폭력을

유형별로 정리한 우수 상담 사례집으로

아이들에게 학교 폭력의 실체와 예방법을 알려주고

실제로 학교폭력 위기에 처한 아이들에게는

문제 해결의 지침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예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어 아이들한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18가지 구체적인 사례가 나와 있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예방캠페인 - 문제상황 - 해설 - 학부모님께 드리는 쪽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학교폭력의 유형도 정말 다양한거 같아요

장난으로 한것도

물건을 빌려쓰고 안 주는것도

사이버 따돌림도

다 학교폭력임을 인지하고

우리아이들을 지도해야 겠어요

 

<<나를 흉보지 마>>

 

 

 

요즘 스마트폰이 발달해서

사이버폭력이 더 많아지고 있는거 같아요

 

온라인이나 SNS에서

친구에 대한 욕이나 험담을 하는 것도

학교폭력에 해당됩니다

온라인이나 SNS에서도

우리 마음은 상처받기 쉬우니까요

 

스마트폰 예절, 사이버예절은 아이들한테

꼭 가르쳐야 하는거 같아요

 

초등3학년인 딸램은 지금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톡이나 SNS를 하지 않고

아직은 안심하고 있지만

계속 교육은 시켜야 하는거 같아요

 

 

SNS에서 친구가 자신을 험담한 것을 알게 된 6학년 해진이는

학교에 일찍 등교하여 담임 선생님께 SNS 화면을 보여 드렸어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일이 발생하면

용기를 가지고 부모님과 선생님께 꼭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해진이는 먼저 친구 뒷담화를 했다고 말씀드렸어요

 

해진이처럼 솔직하게 말해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요

그리고 아이들 문제는 일방적으로 한쪽의 이야기만 들으면 안되고

또 한쪽만의 잘못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계속 염두해 둬야 하는거 같아요

 

 

 

온라인에서는 얼굴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대로 글을 쓸 수 있어

친구가 더 상처받기 쉬운거 같아요

 

온라인이나 SNS도 현실 세계와 똑같음을 인식하는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멈춰! 살펴! 가!

길을 건널 때만 필요한게 아니라

말과 행동을 할 때도 꼭 기억하면 넘 좋을거 같아요

 

또 부무님께 드리는 쪽지가 있어서

부모들이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학교폭력은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근절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구요

 

<<나를 흉보지 마>>

 

 

누구든지 다른 사람의 약점이나 외모를 가지고

놀리거나 모욕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게 사실이거나 사실이 아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모욕적인 말과 함께 등이나 머리를 툭툭 치는 것도

상대방을 모욕하는 행위이니 하지 말아야겠죠

 

다른 사람의 단점이나 외모 약점을 놀리는건

정말 해서는 안되는 일이죠

 

친구들의 장점만 보고 친구를 칭찬할 줄 하는

우리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학교폭력 확인서라네요

저도 처음 보네요!!

 

학교 다니면서 이런건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나를 따돌리지 마>>

 

 

 

여러 명이 한 친구를 정해서

같이 놀아 주지도 않고 말도 하지 않는다면

혼자인 그 친구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집단 따돌림은 따돌림 받는 사람과 따돌리는 사람 마음을

병들게 하는 심각한 학교폭력입니다

 

이런 문제 정말 빈번하게 아직도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어

넘 마음 아픈거 같아요

 

이것도 학교폭력임을 아이들한테 인지시키고

절대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것도 중요할거 같아요

 

<<사이버 감옥에 가두지 마>>

 

 

현실에서는 집단 따돌림이

사이버에서는 사이버 감옥에 가두고 괴롭히기!!

 

제일 많이 나타나는 학교폭력인거 같아요

단지 때리지 않았다고

가해자 학생들은 폭력이 아니라고 하겠지만

이것도 엄연한 폭력임을 아이들한테

계속 인지시켜주는 것도

이런 학교폭력을 줄이는 방법이 될 거 같아요

 

사이버 감금은 여러 명이 함께 채팅을 하다가

찬 친구를 괴롭히는 목적으로 채팅에서 나가면

재초대를 계속해서 빠져나오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을 말합니다

 

 

 

예방하는 방법도 나와 있어요

아이들에게 꼭 알려줘야겠어요!!

 

 

폭력없는 사이버 공간 만들기 10대 수칙

 

우리 어른들도 꼭 지켜야 하는 수칙같아요

 

<<다르다고 때리지 마!>>

 

 

나와 다르다고 나보다 약하다고

때리는건 정말 나쁜거 같아요

 

장애 아이들을 더 잘 대해주고

도와주는 우리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내 허락 없이 껴안지 마!>>

 

 

내가 알고 지내는 동생이 귀여워서 껴안는 것도

동생이 원하지 않았다면 성추행에 해당됩니다

강제로 손을 잡거나 껴안거나 입 맞추는 등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 모두가 성추행이지요

성추행은 성희롱보다 더욱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상대가 원치 않는 행동은 아예 하지 않는게 좋겠죠

 

특이 여자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은

이런문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ㅠㅠ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은 아예

하지 못하도록 지도해야겠어요

 

 

내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했다면

숨기려고 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말하고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이한테 늘 이런 문제를 혹시 겪게 되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우리아이가 피해자도 가해자도 될 수 있음을

항상 염두해 두고

학교폭력예방을 해야 하는거 같아요

 

모두가 같이 노력해야만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롭고

행복해 질 수 있지요!!

 

학교폭력의 다양한 사례와 예방법도 가득한

이럴 땐 어떻게 해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적극 추천드려요

 

학교폭력이 굿바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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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3 - 아쿠아나에서 사라진 판타지 세계 바다 음악의 비밀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3
테아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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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아쿠아나에서 사라진 판타지 세계 바다음악의 비밀

사라진 바다 비올라를 찾아 아쿠아나 세계로

떠나는 판타지 세계 모험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책

너무 좋아하는 딸램이랍니다!!

 

이 책 받자마자 넘넘 좋아했어요

학교에도 가지고 다니면서 열심히 읽었답니다^^

 

아이들 판타지 책 넘 좋아하죠!

벌써 3번째 이야기인데요

 

이번이야기는 아쿠아나 세계로

떠나는 판타지 세계 모험이랍니다!!

 

바다 요정들의 나라 아쿠아나 세계는

분홍 진주 궁전과 신비한 바다 생물이 가득한 곳이예요

테아 시스터즈는 아쿠아나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에

바다 요정들을 구하기 위해 멋진 모헙을 떠나게 되지요

 

이쁘고 화려한 그림체의 요정과 신비로운 바다이야기

특히 공주님들이 푹 빠질만한 그런 주제더라구요

인어공주처럼 바닷속으로 멋진 여행을 떠나보아요

 

 

아쿠아나 세계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바다 요정들의 나라, 아쿠아나 세계랍니다

이곳은 정말 아름답지만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바다 요정들이 사는 특별한 세계랍니다

 

아네모네 여왕, 별 문어, 깊은 바다 요정

천 년 묵은 곰치, 바나 님프, 푸른집게, 에메랄다, 노틸러스 왕자!!

 

이들과 테아시스터즈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반가운 우리의 주인공들이네요!!

 

이제 얼굴만 봐도 이름이 떠오르지요^^

 

 

아쿠아나 세계 지도에 균열이 생겼어요

심상치 않은 문제가 일어난거 같지요

 

윌 국장은 그래서 테아 시스터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테아 시스터즈는 기꺼이 돕겠다고 했지요

 

과연 어떤 문제가 발생한걸까요?!

 

 

윌국장과 테아시스터즈는 특별한 잠수복을 입고

아쿠아나 세계로 들어갔어요!!

 

그림으로 봐도 넘 아름다운거 같아요!!

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숨도 쉴 수 있고

말도 하고 넘 좋을거 같다며

부러워하는 딸램이였어요

(저 잠수복을 입으면 수영도 저절도 되는거겠죠?

하는 수영못하는 딸램의 질문이였네요 ㅎ)

 

하지만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했어요

물고기 비닐 색깔과 말미잘 촉수도 이상했지요

 

 

노란 거품에 잡혀 있는데

 갑자기 보라색 문어들이 나타나서 그들을 도와주었어요

 

아니 그들은 분홍 진주 궁전의 문지기, 별 문어였고

낯선 사람들을 체포하기 위해서 온거였죠

 

마침 그곳으로 가려고 했던 일행은

순순히 보라색 문어들을 따라 갔어요

 

 

중간중간 이렇게 화려한 그림들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네요!!

책을 읽는 재미를 업업 시켜주는 그림들이랍니다

 

정말 이뿌더라구요^^

 

분홍 진주 궁전을 가려면 산호 옹성을 지나야했지요

가시에 독이 있어 조심해야 했어요

 

폴리나가 찔려서 아주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어요

 

다행히 깊은 바다 요정들 때문에 폴리나는

깨어날 수 있었어요

 

 

아네모네 여왕님은 지금 큰 슬픔에 빠져 있었어요

 

노틸러스 왕자님을 만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요

왕자는 분홍 진주 궁전 정원에서 청혼을 하였고

며칠 뒤 왕자님은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일행은 아노모네 여왕님을 만나서

바다 음악이 왜 들리지 않는지 물어보았어요

 

아네모네 여왕은 바다 음악은 바다 비올라로 연주하는데

그 바다 비올라가 없어졌다고 말해주었어요

 

그래서 바다 음악을 연주할 수 없었고

아쿠아나 세계가 위험해 졌던거였어요

 

 

천 년 묵은 곰치가 아쿠아나 세계의 지혜와 지식을 모두 담고 있는

파란 진주를 가지고 있는데

곰치 만이 그 진주에게 질문을 할 수 있다고 했어요

 

천 년 묵은 곰치는 깊디깊은 심해 건너에 살고 있는데

바다 요정들이 그 심해를 건너면 물고기로 변해버려서

도움을 청할 수 없었던 거였어요

 

일행은 바다요정을 대신해서 그 문어한테 도움을 청하러 갔어요

 

여왕이 경고한대로

바다밑을 바라보면 심해가 빨아들이려고 했어요

 

윌 스미스와 테아 시스터즈는 서로의 앞발을 잡고

위험한 순간에 같이 한 아름다운 순간들을 떠올리며

무사히 심해를 건널 수 있었어요

 

역시 우정과 아름다운 추억의 힘은 크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여러 난관들을 극복하고 천 년 묵은 곰치를 만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천 년 묵은 곰치는 문제 3가지를 주면서

답을 모두 맞추어야 질문을 해준다고 했어요

 

 

모두 쉽지 않은 질문이였지만

윌 국장과 테아 시스터즈는 바다 속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답을 맞출 수 있었어요

 

오로라 채석장 바다 님프들의 보물은 뭐지?

우정

 

보물하면 물직적인 것만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우정이 바로 답이였어요

 

우리 삶의 행복했던 순간을 촘촘하게 하나로 모아

행복하게 만드는 건 우정과 사랑이라는

바다 님프의 말 공감이 가더라구요!!

 

파란구슬은 바다 비올라를 훔쳐 간 자의 이름을 말해 주지 않았지만

아쿠아나 세계 북쪽 끝에 있는 황무지인

움직이는 모래 언덕에 있다고 말해주었어요

 

 

테아시스터즈는 위험에 빠진 테아와 윌국장을

돌고래의 도움을 받아 구할 수 있었어요

 

거기에서 만난 황금 물고기가 움직이는 모래 언덕로 아내해 주었고

주인은 푸른집게님에게 도움을 청해보라고 알려주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바다 비올라를 훔친 자가 바로 그 푸른집게였어요

 

자신은 비올라만 가지고 있고

4개의 현은 아쿠아나 세계 곳곳에 보관되어 있으며

그 현들을 모두 가지고 오면

비올라를 주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모두들 예상했겠지만

그 현들은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있지 않았지요

 

그렇다고 포기할 우리의 윌 국장과 테아시스터즈가 아니죠?!

 

 

두 팀으로 나누어 비올라 현을 찾으러 간 일행은

어려움을 이기고 현을 찾아

다시 움직이는 모래 언덕에서 만났어요

 

어떻게 비올라 현을 구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읽어보시길 바래요^^ ㅋㅋ

 

푸른 집게는 순순히 바다 비올라를 주었어요

 

 

따뜻한 바다 요정들 덕분에

분홍 진주 궁전까지는 편하게 올 수 있었어요

 

아네모네 여왕은 바다 비올라로

바다음악을 연주 했어요

 

아쿠아나  세계를 구한것이예요

 

그런데 그때 푸른집게가 나타났어요

 

푸른집게는 용서를 빌기 위해 왔다고 했어요

 

아네모네 여왕은

바다 비올라의 현을 되찾은 뒤 푸른집게가 주저 없이

바다 비올라는 주었다는 일행들의 대답을 듣고는

 

푸른집게의 머리에 입을 맞추었어요

비록 잘못을 저질렀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고귀한 마음을 알아본 거지요

 

그 순간 푸른집게가 노틸러스 왕자로 변했어요

 

깊디깊은 심해에 빠진 잠깐 사이

사악한 마법에 걸려 푸른집게로 변하게 되어

모든 기억을 잃게 되었고

아네모네와 아쿠아네 세계에 분노를 느끼며

지내다가 바다 비올라를 훔치게 되었다고 말해주었어요

 

 

노틸러스 왕자는 아네모네 여왕에게 청혼을 했고

둘은 화려한 결혼식을 했답니다

 

윌 국장과 테아시스터즈도 멋지고 이쁜 드레스를

입고 그들을 축하해 주었지요

 

 

이번에도 멋지게 판타지 세계를 구한 그들이였어요

 

테아시스터즈는 한참 동안 따뜻한 모래 위에 앉아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았어요

 

모두 아쿠아나 세계를 떠올리고 있겠죠?

 

다양한 활동 페이지들도 있어요

 

아네모네 여왕의 방도 구경할 수 있고

나는 어떤 바다 생물일까?

질문에 답을 하면 알려준답니다

 

 

딸램은 a가

저는 c가 나왔네요!!

 

머리를 이쁘게 묶는 방법도 알려주고

틀린그림찾기도 할 수 있어요

 

 

책 너무 잼나게 읽은 딸램이랍니다!!

제가 읽어도 넘넘 잼나더라구요

 

다음 권도 무슨이야기일지

넘 궁금하다는 딸램이였어요

 

책을 읽고 인상깊은 장면을 그려보았어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바닷가에서 노을을 같이 보는 장면이

평화로워 보이고 좋았다네요!!

 

 

잘 그렸나요?

딸 그림을 보고도 누구인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잼나게 책 읽고

즐겁게 그림도 그린 공주님이였어요

 

상상력과 모험심을 깨우는 판타지 이야기 속에

잔잔한 감동과 삶의 교훈도 들어 있답니다

다음 권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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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실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80
이나영 지음, 이수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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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실

 

붉은 실은 인연을 뜻하기도 해

붉은 실로 이어진 세 아이의 상처와 우정이야기

 

우리 아이들의 고민과 아픔이 꼭 엉킨 실타래 같기도 해요

엉킨 실타래는 차근차근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하고

잘못하면 영원히 안 풀릴수도 있지요

 

우리 아이들의 고민과 아픔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얽히고 설켜서 도저히 희망이 안 보일 수 있겠지만

하나하나 풀어나가다 보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요

 

부모들이 어른들이 얽힌 실타래를 같이 풀어줘야 하는데

더더 얽히게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의 상처와 우정을 붉은실로 이어서

이야기 해 나가고 있는 점도 흥미로왔답니다

 

붉은 실로 이어진 세 아이의 이야기는 하나의 실로 뜨개질하듯 연결되고

마지막 화해의 순간 훌륭한 완성품으로 실이 등장한답니다

 

재혼 가정, 학교 폭력, 단짝 친구와의 갈등 등 다소 무거운 소재지만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미처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아이들의

진짜 현실이기도 하지요

 

책을 읽는 내내 나오는 붉은 실이 인상적이였어요

 

 

<<새엄마가 아기를 가져 마음이 복잡해진 은별>>

 

'엄마랑 똑 닮은 아이가 태어나면 나는 어떻게 될까?'

 

 

단짝 민서가 닭꼬치를 먹자고 했지만 은별은 거절을 했어요

(친구들은 민서와 은별을 뚱스라고 불렀어요

살집이 두둑하고 스키니진만 입는 은별이과 민서를

부르는 별명이였지요)

 

바로 새엄마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마음이 싱숭생숭 했거든요

 

 

은별은 이모가 주고 간 상자가 떠올랐어요

상자 안에는 뜨다 만 작은 조끼와 붉은색 실타래

그리고 바늘들이 들어 있었어요

 

돌아가신 엄마가 남긴 거였지요

 

은별은 그 상자를 옷장 위 구석에 밀어 두었지요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마음이 편할줄 알았어요

 

그런데 자꾸만 아기 초음파 사진과 구겨진 상자 사이에

끼여 불편해졌어요

 

 

민서한테도 자꾸 바늘처럼 뾰족한 말이 나갔어요

 

그러다 일이 일어났지요

민서가 은별이의 가방을 뒤적거리다가

뜨다 만 조끼와 대바늘을 꺼내며 "너 뜨개질해"라고 물어보았어요

 

은별이는

"앞으로 내 물건에 손대지마"하고 황급히 조끼와 대바늘을 가방에 넣었어요

 

(그때 대바늘이 강우의 손등을 스쳐 강우는 철퍼덕 주저앉았고

은별이는 오버한다고 생각했지요)

 

은별이와 민서는 그렇게 계속 멀어져갔어요

 

 

은별이는 엄마를 닮고 싶은 마음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그만 체육시간에 달리기를 하다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어요

 

왜 이렇게까지 살을 빼려고 하냐는 엄마의 질문에

 

은별이는

"나도 엄마 딸이 되고 싶어서......

아기처럼 엄마를 닮고 싶어서. 그래서...."

라고 말했어요

 

이 이야기 읽는데 저도 울컥하더라구요

은별이의 마음 고생이 정말 심했구나!!

싶어서 말이죠

 

그리고 강우는 은별이에게 뜨다 만 조끼가 들어있는

상자를 가져다 주었어요

 

퇴원하고 다시 만난 강우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주었어요

 

 

첫 눈 오는 날 은별이와 엄마는 사진을 찍었어요

 

아슬아슬하게 남아 있는 봉숭아 물을 보자 민서가 떠올랐어요

함께 빌었던 소원까지도요

'뚱스 포에버'

 

이 사진 보기좋더라구요

 

재혼가정의 어려움을 은별이의 고민을 통해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새엄마의 편견 또한 은별이의 엄마덕분에

사라졌답니다

 

이제 은별이에게 동생이 태어나도

엄마와 연결된 실을 의심하지도 않고

끊어지지도 않을거 같아요^^

 

 

<<아빠의 강압적인 모습에 늘 주눅 들어 있는 강우>>

'내가 피해자라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너무 엄격한 아빠를 둔 강우!!

 

이런 아빠면 저라도 숨 막힐거 같아요

싫어하는 생선을 억지로 먹고 토까지 한

강우가 너무 불쌍했어요

 

 

강우는 아리아드네 뜨개방을 또다시 찾았어요

여전히 고민하고 있을 때

뜨개방 주인 아주머니의(은별이 엄마)

"오늘도 그냥 갈 거니? 이제 아무도 안 올 거란다"란

말에 가게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은별이의 엄마는 그림 속 여자가 아리아드네라고 말해주었어요

 

아리아드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공주이고

붉은 실을 한 타래 구해 위험을

감수하면서 연인 테세우스에게 건네고

테세우스는 괴물을 죽이고 그 실을 따라

미로에서 빠져나왔다는 이야기를 강우에게 해주었어요

 

강우는 뾰족한 것에 공포가 있었어요

하지만 대바늘이 손등에 닿았는데도

희한하게도 숨이 가쁠 뿐 다른 증상이 없었지요

그래서 그 공포를 없애기 위해

뜨개질을 배우고 싶었던 거였지요

 

강우는 요기를 내어 배워보기로 하고

붉은 실을 선택했어요

 

은별이 엄마는

"붉은 실은 인연을 뜻하기도 해

아리아드네가 테세우스를 만난 것도 인연이고

오늘 우리가 만난 것도 인연이잖아"

라고 말했어요

 

 

은별이 엄마는 강우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뜨개질을 가르쳐 주셨어요

 

이 그림을 보는데 제 맘도 따뜻해지더라구요

 

"뜨개질의 좋은 점이 뭔지 알아?

풀었다고 다시 뜨면 된다는 거야

 

인생도 그렇더라 수없이 좌절하지만 또 일어서잖아?

좌절하는게 실패는 아니야

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 게 실패지"

 

은별엄마의 이말 정말 공감가더라구요...

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게 실패다

정말 맞는 말 같아요

 

그리고 이날 강우는 은별이를 가게에서 만났어요

 

이렇게 강우와 은별이가 붉은 실로 이어졌지요

 

 

같이 이렇게 뜨개질 하는 사진

보기 좋더라구요^^

 

여기에 빨리 민서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강우는 부모님께 뜨개질 하는것을 들키고

아빠한테 종아리를 낚시대로 맞았어요

 

하지만 뜨개질을 포기 하지 않고

목도리를 완성했지요

 

그리고 그 목도리 상자를 찬혁이에게(아빠 친구 아들)

건네주었어요

 

그리고 학폭으로 전학 왔냐는 질문에

뾰족하게 깍은 연필 뭉치를 들고 있는 민서를 보고도

아무말도 못 하고 그 자리를 피하고 말았어요

 

강우는 어느 새 뜨개방에 와 있었고

그런 강우에게 은별 엄마는

"또 엉켜 버렸네 매듭은 말이야

실마리를 잘 찾아야 해 힘들어도 실 끝을 잘 따라가면 되거든"

이라고 말해주었어요

 

정말 멋진 엄마인거 같아요

저도 이런 엄마가 되고 싶어요

 

 

강우는 아빠에게로 가서

사실대로 말했어요 찬혁이가 나를 괴롭힌거라고

그래서 겁만 주려고 했는데 안경을 쓰지 않아

연필이 찬혁이 이마 가운데를 찌른거라고요

 

학폭위가 열리기도 전에 강우의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아빠가

인정해 버리고 전학을 온게 되었던 거였어요

 

강우의 엉킨 매듭의 실마리는 찬혁이가 아니라 아빠였어요

 

아빠에게 사실대로 말했으니

강우와 아빠와의 엉킨 매듭도 풀릴거 같아요^^

 

<<단짝 친구 은별이와 멀이지고 고민이 많은 민서>>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나도 너 없이 잘 지낼 거야'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 요리도 잘하는 민서

민서는 엄마에게 은별이의 엄마가 새엄마라는 사실을 듣게 되었지요

은별이에 대한 서운함이 불쌍함으로 바뀌었어요

 

 

하지만 은별이하고의 관계는 계속 멀어졌고

민서는 일부러 소연, 동희, 혜선이라는 친구들과

어울렸어요

 

은별이에게 너 없이도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말이죠

하지만 소연이는 제 말을 듣지 않으면

금세 토라져서 힘들었어요

 

 

은별이가 입원한 날

며칠전 은별이의 가방에서 꺼내 보다가 아이들 때문에

제자리에 넣지 못한 붉은색 실타래를 가지고

병원에 갔지만 강우를 보고 그냥 돌아갔지요

 

그리고 여름에 은별이와 봉숭아 물을 들이고

뚱스 포에버라고 소원을 빌었던 일을 생각했어요

 

 

민서는 그네를 타면서 은별이를 기다렸어요

 

은별이에게 자신말고 강우랑 어울리는게 싫었고

강우가 미워서 강우가 학폭으로 전학 왔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되었을 때 은별이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연필은 모르고 그랬다고 소연이가 시켜서...라고 말이지요

 

그리고 가방에서 붉은색 실타래를 꺼내어 내밀었어요

 

은별이도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둘은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했지요

"뚱스 포에버"

 

둘이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해서 넘 좋더라구요

이것도 붉은색 실타래의 인연인걸까요?!

 

친구사이에서 오해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솔직함과 대화인거 같아요!!

 

 

마지막 장면인데

넘 흐믓하더라구요!!

 

붉은 실로 이어진 이 세명의 인연이 쭉 이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엉킨 매듭이 있으면

차근차근 실마리를 찾아 천천히 풀어나갔으면 좋겠어요

 

은별 강우 민서말고도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겠죠?!

 

우리 아이들이 살면서 엉킨 매듭을 한번 이상은

만나게 될텐데...모른척 하지 말고

더 엉키게 하지 말고

같이 실마리를 찾아 풀어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얽히고설킨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을 꿰뚫고 따뜻하게 감싸 주고

어른들이 외면한 아이들의 현실 고민을 다루고

붉은 실로 이어진 세 아이의 상처와 따뜻한 우정과

고민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이 담겨져 있는

이 책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세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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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관용어 - 초등필수어휘 천천히 읽는 책 12
정재윤 지음 / 현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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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필수어휘

우리말 관용어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말 관용어

공부를 재미나게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초등필수 우리말 관용어 81개를 다루고 있어요

관용어가 실제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81개의 일화를 실었어요

관용어마다 뜻을 풀이하고 예문을 넣었어요

관용어는 가나다 순으로 배치하고 감동일화는 주제별로 분류하였어요

 

유명인의 일화를 통해

관용어를 잼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감동도 얻고 관용어도 배우고

일석이조가 따로없네요^^

 

여러 낱말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낱말들의 뜻과는 다른, 특별한 뜻을 갖는 말을

관용어라고 하지요

 

관용어를 사용하면 같은 말이라도 더 실감나고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지요

 

우리 아이들이 우리말을 더 맛깔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가나다순으로 81개의 관용어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그럼 몇개의 관용어를 소개해 보도록 할께요

 

 

가슴에 멍이 들다

 

관용어를 모르면 이 말을 있는 가슴에 정말 멍이 들었구나

라고 생각할거예요

하지만 그런 뜻이 아니지요

 

일화를 통해 이 관용어의 쓰임을 알려주고 있어요

 

닐이 색깔 볼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엄마는 가슴에 멍이 들었습니다

 

엄마의 생각과는 달리 닐은 화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피나는 연습 끝에 닐 하르비손은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색맹 화가, 360가지가 넘는 색깔을 눈으로 보지 않고

귀로 듣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이야기 끝에 이렇게 관용어의 뜻을

정리해주고 있어요

 

또다른 예시를 들어서 아이들의 이해를 한번 더 도와주고 있답니다

 

관용어의 뜻고 배우고

그 쓰임도 배우고

감동도 얻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어요

 

이야기를 통해 관용어를 배우니

아이들이 더 쉽게 더 오래 관용어의 뜻을

기억하고 실제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눈이 번쩍 뜨이다

 

지영근과 임지원 두 고등학생은 불편함을 무심코 넘기지 않고

짜장면 랩을 좀 더 쉽게 벗기는 방법에 대해 연구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놀라운 아이디어가 태어났습니다

짜장면 스티커를 개발한 것이지요

 

짜짱면 랩 위에 손잡이가 달린 스티커를 붙이고 스티커 가장자리에

구명을 세 개 뚫은 다음 손으로 죽 잡아 당기면

랩이 찢어지면서 간편하게 벗겨집니다

 

서울시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어요

 

"짜장면 랩을 잘 뜯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작은 아이디어로 세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라고 두 친구는 말했어요

 

오 정말 짜장면 랩 뜯기 어렵다고만 불평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이런 생각을 하다니

두 어린친구가 기특하네요

 

눈이 번쩍 뜨이다는

멍하게 있다가 정신이 갑자기 들때 쓰는 말임을

알 수 있지요

 

관용어뿐만 아니라 일화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점이 정말 많은 거 같아요

 

몸을 던지다

 

마리아네 수녀와 마르깃 수녀는 사람들이 꺼리던

한센병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몸을 던졌습니다

 

한센병 환자들의 아픔이 서린 섬을 희망의 섬으로 바꿔 놓은 두 수녀

상처로 얼룩진 사람들을 진정한 사랑으로

보살핀 두 수녀는 하늘에서 보내 준 천사였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몸을 던지다는

온갖 정성을 다해 어떤 일에 열중한다는 뜻이랍니다

 

 

하늘이 캄캄하다

 

호주 시드니에서 귀여운 쌍둥이 남매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태어난 지 20분 만에 의사가 말했습니다

"안타깝게도...한 아이는 숨이 멎었습니다"

하늘이 캄캄했습니다

 

엄마는 환자복을 벗고 맨몸으로 축 처진 작은 아이를

가슴으로 꼭 껴안았습니다

그렇게 두 시간이 지났습니다

죽었다고 믿었던 아이의 몸이 움찔하고 움직였습니다

 

어머니의 포옹으로 숨진 아이가 기적처럼 살아났습니다

 

와 정말 이런 기적이 있네요

소름이 돋았네요

 

하늘이 캄캄하다라는 뜻은

큰 충격을 받아 정신이 아찔할 때 쓰는 말이랍니다

 

제가 소개한 관용어 외에도

더 많은 관용어가 더 감동적인 일화가

많이 들어 있답니다!!

 

관용어를 배워 자신의 생각을 더 맛깔나게

표현할 수 있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관용어 공부뿐만 아니라, 마음공부도 할 수 있는 이책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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