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관리부 ㅣ 햇살어린이 47
김보름 지음 / 현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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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관리부

 

세상의 구호대로 길러지는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고통과 성장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제시하는 동화

 

성장통조차 엄격하게 통제되는 시스템 속에서

유일하게 성장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한 소녀의

자기 긍정과 변화를 통해 성장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제시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마음의 소리보다 세상의 구호대로 바쁘게 길러지는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가슴속에 묵은 고통을

숨긴 채 본연의 자기로부터 멀어진 삶을 이어 가는 모든 이들에게

힘주어 말합니다

네가 느끼고 생각하고 꿈꾸는 것이 진실이라고

그 과정에서 겪는 아픔은 너의 잘못이 아니라

성장의 일부인 것이라고

그것이 너를 키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거라고

그러니 너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작가의 말 중에서-

 

고통없이 성장을 가능하게 해주는 성장관리부

그리고 고통을 느끼는 소녀를 냉대하고 따돌리는 사람들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이야기라

더 잼나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참모습과

성장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성장도우미는 아이들의 성장 수준, 즉 고통에 둔감한 정도에

따라 몸에 등급을 부여해요

초등학생들 손목 안쪽엔 1에서 5까지 숫자 중 하나가 검게 찍혀있지요

 

고통에 민감한 아이일수록 통증을 진정시키는 기계의 힘이

강해지는 것은 물론이랍니다

 

하지만 미아는 달라요

진통기계의 작용에도 불구하고 몸소 고통을 느끼는 아니

바로 '파시오'이랍니다

 

사람들은 이런 미아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따돌리고 멀리 하게 되지요

 

미아는 고통받는 존재, 등급 밖 파시오

성장 못 하는 아이

세상의 낙오자 였어요

 

학교에서는 출석체크로 매일 성장영양제를 넣어야 해요

미아는 성장영양제를 넣고 나면 항상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아파테이아' 겪음을 겪지 않은 상태를 뜻하는 철학 용어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는 이 전기적 약물은 '아파'라는 약칭으로

더 많이 불렸어요

 

컴퓨터와 인공지능으로 빈틈없이 작동되는

관리 시스템이 인체를 완벽하게 제어하면서

인간 몸에서 통증이란 것이 사라진거예요

아픔 없는 삶, 고통 없는 세상이 열린것이지요

 

인공지능에게 관리받는 삶?!

생각만해도 유쾌하지 않네요 ㅠㅠ

 

고통 없이 성장하는게

과연 맞는 걸까요?

 

언뜻 생각하면 고통이 없으니

행복할거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과연 그럴까요?!

 

 

어느 곳에도 깃들일 수 없는 바람처럼.

이 넓은 세계 어디에도 자신이 발붙일 곳은 없는 것 같았어요

세상은 모두 세아(미아의 동생) 같은 1등급 아이들 차지인 것 같았어요

꼭 1등급이 아니더라도, 등급 안에서 성장 중인 아이들은

안락한 세상의 둥지 속에서 보호받고 있는 것 같았어요

반대로 자신이 속한 '등급 외'라는 말은 마치 '세상 밖'을 뜻하는 듯 여겨졌어요

 

지금도 1등이 되기 위해 몸부림 치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 많지요

1등만을 기억하는 사회...라는 말

정말 듣기 싫고 없어져야 하는 말 같아요

지금 우리사회를 비판하는 문구인것 같아

씁쓸하더라구요

 

 

아이들이 파시오인 미아를 괴롭혔어요

그때 조이가 그런 미아를 도와주었어요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건

성장에 반하는 일이라는 거 알지?"

 

조이는 미아와는 반대인 아이였어요

1등급이였고 곧 나비가 되는 아이였지요

(나비가 된다는 건, 성장도우미 없이도 통증이

침입할 수 없는 완전성장체로 거듭나는 것을 뜻하고

아파도 의무적으로 주입하지 않아도 되는것이지요

초등학생이 완전성장체가 되는 건 아주 드문일이었어요)

 

그런 조이가 왜 미아를 도와주었을까요?!

 

 

조이는 나비가 될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정오가 되면 나비가 되는 것이지요

 

"성장도우미의 작동이 중지되었습니다"

 

드디어 나비가 된거예요

하지만 몸이 이상했어요

추락이 시작되었어요

몸이 굳어지고 있었어요 아니 굳어져 있었어요

 

1등급인 완벽한 조이에게

왜 이런일이 일어난걸까요?!

 

조이는 전신마비가 되어 병원에 누워 있게 되었어요

 

 

마음은 몸이었어요 몸은 마음이었어요

둘은 쌍둥이였어요

미아는 문득 그 사실을 깨달았어요

가슴이 아픈 건, 마음이 괴로운 동시에 심장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었어요

조이로 인해 가슴 아파하자 정말로 흉부가 찌릿하고

심장이 벌렁거렸어요

본격적인 통증이 시작된거예요

 

미아는 조이에게 갔어요

미아는 고통 없는 몸이 된 조이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고통속에 빠져 있는 걸 알았어요

조이는, 드러난 파시오인 자신과 반대로,

감추어진 파시오였는지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조이는 미아에게 죽음을 원한다고 이야기했어요

미아의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졌어요

 

 

조이의 일로 방황하던 미아는

다른 사람이 고통을 받는 사실을 느끼는

소년 시오를 만나게 되었어요

 

시오네 마을은 파시오도 없고

성장시스템도 없고 성장도우미도 없다고 했어요

 

미아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그런 세상이 있다니 믿을 수 없었지요

 

시오는 또 네 안에 있는 또 다른 너가 깨어난건 아닐까?

쉽지 않은 이야기를 했어요

 

"사람들 마음속엔 또 다른 자기가 살고 있다고

둘이면서 또 하나인 거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니까"

 

심오한 이야기네요

내 마음속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나

 

마을에 다가가자 파시오란 글자가 없어졌고

성장도우미까지 꺼져 있었어요

미아는 불안했어요

 

하지만 미아는 아픈데 행복했어요

진짜 살아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시오가 사는 '새봄마을'은

아픔을 느끼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였어요

아프면서, 통증을 견디면서 자라는 것이지요

진통제 없이 고통을 받아들이는거였어요

 

"우리는 그냥 우리에게 찾아온 아픔과 함께 살아

아픔 때문에 울고 또 웃으면서

고통은 어둠이나 그림자처럼 우리 삶의 일부인거야"

 

"자연상태에서는 모두가 파시오야"

 

그리고 시오의 어머니는 더 특별한 분이셨어요

바로 고통을 다스리는 분이였지요

 

"남들보다 크게 고통을 느끼는 동시에

그것을 마음으로 품으며 삶을, 세상을 변화시키는 분이랄까

이물질을 감싸 안아 진주를 빚어내는 조개처럼"

 

미아는 시오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고통 없이는 성장할 수 없어.

어린이나 어른이나 사람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존재들이고"

 

"마음이 크는 거지, 끝없이....

성장은 삶 자체야. 우리는 어느 곳에도 머물러 있지 않아

생명체에게 성장이 멈추고 변화가 끝난다면

살아 있어도 죽은 것과 마찬가지지"

 

"성장은 우리 안에 있는 수많은 자신들을 새로 태어나게

하는 일이지. 고통의 도움을 받아서"

 

"고통이 주는 괴로움과 불편함 때문에 생명은 일정한 상태에

머물러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거야

스스로 태어나고 변화하면서"

 

고통의 도움을 받아서 성장한다

맞는말 같아요!!

 

 

조이의 일로 성장관리부가 정신장 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했어요

아이들은 두 등급을 가지게 되었고

마음을 위한 아파테이아도 분배되었어요

 

조이는 인터뷰에서

"성장하세 마세요. 우리의 속마음은 성장을 원하지 않아요"

라고 말했어요

 

성장을 하지 말라는 건 고통을 받으라는 이야기가 되는것이죠

미아는 가슴이 계속 뛰고 있었어요

 

'그래, 나만의 생각이 아니야

새봄 마을 사람들과 조이, 그리고 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잖아'

 

모든 아이가 최상급 마음 '골드 마인드'가 되었어요

하지만 이상한 일이 일어났지요

 

몸이 굳은 듯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피부가 건조하게

터서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났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조금도 아프지 않았어요

 

 

미아와 조이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파시오는 기계에 갇혀 있지 않은 몸이니까,

아픔이 몸 안에 고여 있지 않고, 밖으로 터져 나올 수 있으니까..."

조이가 말했어요

 

"아이들 몸이 굳거나 갈라지는 증상

나는 그게 성장영양제와 관련 있다고 생각해"

 

이 말에 미아도 동감했지요

 

"아이들이 어쩌면 진짜 성장의 고통을 겪고 있는 게 아닐까?

물론 아직 통징은 못 느끼고 있지만...

언젠가 그렇게 되지 않을까?"

 

"그래. 파시오야. 우린 모두 파시오야"

 

조이는 미아에게 직접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라고 얘기해요

파시오인 미아가 먼저 시작해야 하고

미아만이 할 수 있는 일아라고요

 

아이들은 느끼기 시작했어요

어딘가 잘못됐다고.

자기들에게 뭔가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것을 입밖에 내지 못하고

아파머신 앞으로 달려갔어요

 



미아는 동생인 세아에게 말해요

아파는 그만

 

"속마음을 부정하지 마 두려움 때문에 너 자신을 속이면 안돼"

 

"다들 그런다고 옳은 건 아냐

모두 잘못된 걸 알면서도, 그렇게 느끼면서도 용기가 없는 거지

너부터 시작해 나처럼"

 

잘못된 걸 알면서도 용기가 없어

계속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나부터 시작해보는 용기 꼭 필요한것 같아요

 

 

삐~ 삐~

경보음이 터졌어요

 

'네가 말해야 해 아픔을 겪은 네가 먼저 시작해야 해'

조이의 목소리가 떠올랐어요

 

미아는 말했어요

"얘들아. 나가! 밖으로 나가!"

 

미아가 앞장섰어요

 

미아는 조이의 말에 용기를 얻으며

아이들과 함께 달렸어요

 

펑펑펑

파시오 파시오 파시오

 

​아이들 손목에서 숫자와 성장관리번호가 사라졌어요

 

세상 밖의 세상에서,

사람들이 달려왔어요

새봄 마을 사람들은 첫 고통에 떨고 있는 아이들을

가만히 안아 주었어요

 

아이들도 울었어요 저마다 낯설고도 친숙한  고통의 품에 안겨

엉엉 울었어요 같 태어난 아기들처럼

아프고, 황홀했어요

성장통이였어요

 

아픔은 너의 잘못이 아니라 성장의 일부인 것이라고

그것이 너를 키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거라고.

 

경쟁을 부추기는 이 사회

1등이 되기 위해 맹목적으로 노력하는 우리 사회

 

자기 내면의 소리와 자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맹목적으로 나아가는

우리 자신에 대한 모습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우리 아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살아가야겠어요!!

 

아프면서 큰다는 말 있죠?!

이 책하고 어울리는 말 같아요

 

고통, 아픔은 회피하는 것이 아니고 극복하는 것이고

자기 자신을 믿으면서 자기가 진정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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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로 카메라 - 제6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ㅣ 비룡소 문학상
성현정 지음, 이윤희 그림 / 비룡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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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로 카메라

 

제6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

​엄마 둘, 아빠 넷. 고양이 마흔여덟...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무엇이든 두 배가 된다!

​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3단계 책을 만나보았어요!!

​

두 배로 카메라...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책 표지를 봐도 뭔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난 것 같더라구요!!

​

 

한 남자아이가 집으로 가던 길에 낯선 트럭 한대가 있었어요

그 트럭 안에서 카메라 하나를 500원을 조수석 창문으로

던져 놓고는 가져갔어요

 

심장이 제멋대로 쿵쾅거렸어요

 

주인도 없는 트럭에서 카메라를

달랑 500원만 던져놓고 가져왔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

 

카레라로 고양이 골룸을 찍었어요​

지이잉 차락

 

플래시가 터지면서 골룸이 두 마리가 되었어요

 

조립 로봇을 찍어보았는데

로봇은 두 개가 되지 않았어요

 

우연인가 싶어 고양이 한마리를 찍었더니

역시 두마리가 되었어요

 

골룸은 순식간에 3마리가 되었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만 두 배로 만들어주는 카메라인가봐요

​

 

아이는 퇴근하신 엄마에게 이 사실을 말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어요

 

아빠에게 말했지만 역시 아빠도 들어주질 않았지요

 

화가 난 아이는 아빠를 찍고 말아요

 

그랬더니 아빠가 두 명이 되었어요

 

그런데도 엄마와 아빠 두명은 아이의 이야기를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셋이서 마구 싸우기 시작했어요

​

 

화가 난 아이는 골룸을 찍기 시작했어요

 

지이잉 차락

 

골룸 대신 엄마를 찍고 말았어요

엄마 한명이 아빠들을 찍어

아빠는 4명이 되었어요

 

그 결과

엄마 둘, 아빠 넷, 고양이 마흔여덟 마리가 되었어요

 

엄마, 아빠가 아이의 말을 들어 주었더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겠죠?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아이의 말을

가로막은 기억이 나더라구요

앞으로는 아이의 말을 더 잘 들어줘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두명이 된 엄마와, 네명이 된 아빠는 괜찮아 보였어요

 

저녁시간도 같이 준비하고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

 

서로 역할을 분담해서 일을 할 수 있으니요

가끔 내가 두명이라면 생각 많이 했었는데 말이죠

 

엄마들은 쉴 새 없이 날 감시하며 잔소리를 해 댔어

예전에 엄마 아빠가 일하러 가서 집에 혼자 있을 때

엄마가 두 명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거든

한 명이 일하러 간 동안 다른 한 명은 나랑 놀아 주면 좋겠다고 생각한거야

하지만 이제 보니 그건 말도 안 되는 생각이었어

 

왠지 씁쓸하더라구요

엄마가 두명이어도 아이와 놀아줄 엄마는 없는 거였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대신 잔소리 하는 사람만 늘어나는 것뿐이였어요

 

엄마 아빠 몰래 하던 휴대폰 게임도 못하고

텔레비전도 못 보게 되었어요

 

반면 어른들은 자신의 일을 나누어서 할 수 있으니

아이와 어른의 반응이 상반될 수 밖에 없네요

 

 

아이는 카메라를 들고 나왔어요

트럭이 있었어요!! 그리고 머리가 하얗게 센 할아버지도 계셨어요

 

아이는 할아버지께 카메라를 돌려주면서

훔친게 아니라 돌려드리려고 했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할아버지는

"우리 가게는 손님이 값을 정한 대로 파는 곳이란다

네가 오백원을 냈으니 그 카메라는 오백 원이야"

라고 말씀하셨어요

 

카메라 때문에 일어난 일을 모두 털어놓았어요

 

할아버지께서는

"네가 풍선 인간과 진짜 엄마 아빠를 구별해 낼 수 있다면

다시 엄마 아빠를 찾을 수 있을 게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서 작은 상자 하나는 주셨어요

그 상자 안에는 작은 바늘이 있었어요

유리 바늘이였어요

 

"하지만 조심해야 한다

진짜 인간을 찌르면 바늘에게 영혼을 빼앗기게 되거든"

 

"하지만 걱정 마라. 무서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다

영혼을 빼앗기더라도 엄마 아빠는 겉보기에 달라지는 게 없을 테니

다만 웃거나 화내거나 하는 감정이 사라질 뿐이란다

지금보다 널 훨씬 잘 보살펴 줄지도 몰라"

 

"넌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 같더구나

그렇다면 영혼이 없더라도 원하는 걸 다 들어주는

엄마 아빠가 더 낫지 않을까?"

 

아이는 진짜엄마아빠를 구별할 수 있을까요?

정말 영혼이 없더라도 모든 걸 다 들어주는

엄마 아빠가 더 좋은걸까요?

아이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진짜 골룸은 구별하기가 쉬웠어요

왜냐하면 진짜 골룸은 아이가 집에 오면

반가운 듯 달려왔거든요

다른 골룸들은 먹고 잠자느라 아이를 거들떠보지도 않았어요

 

아이는 유리 바늘로 가짜 골룸을 찔렀어요

풍선에서 바람이 새듯 피슈웅 하는 소리가 났어요

 

 

두 명의 아빠가 남았어요

 

꽃무늬 아빠는 매일매일 '공룡 사냥꾼'을 같이 해준다고 했어요

아이가 매일 공룡 사냥꾼 게임을 하는걸 알고 있었다면서 말이죠

 

무릎바지 아빠는

"공룡 사냥꾼? 그거 아이스크림 이름 아냐?"

라고 말했어요

 

누가 진짜 아빠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빠는 내가 공룡 사냥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 리가 없었어요

 

아이는 꽃무늬 아빠를 바늘로 찔렀어요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아빠가

진짜 아빠라니 참 씁쓸하네요

 

 

엄마들을 구별해내는건 조금 더 어려웠지만

아빠를 선택할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줄무늬 엄마는 우영이가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했고

머리끈 엄마는 우영이랑 안 다닌 지 벌써 일 년도 넘었거든

친한 친구는 없다고 말했어요

 

진짜 엄마는 바로 줄무늬 엄마였어요

 

아이는 한번 망설였어요

 

어쩌면 영혼이 사라져 감정이 없는 엄마 아빠가 더

좋을지 몰라. 난 엄마 아빠가 내 말을 잘 들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늘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말이야, 그건 진짜가 아니잖아?

영혼이 사라진다면 진짜 엄마를 찾아봐야

아무 의미도 없을 것 같았지

 

 

"역시 우리 아들이야"

엄마 아빠가 활짝 웃으며 말해 주었어요

 

"그런데 너 정말 우영이랑 친한 거 아니었어?

미안해, 엄마가 그것도 몰랐구나"

 

눈물이 멈추지 않고 주룩주룩 흘렀어요

 

엄마 아빠랑 같이 읽으면 넘 좋을 것 같아요

찔리는 부모님이 많으실듯요

 

너무 바쁘다고, 또 피곤하다고

우리 아이한테 소홀한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봤답니다!!

 

그 누구보다도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아이의 말을 잘 헤아려주는

그런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아이랑 꼭 같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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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의 전쟁 교실 - 전쟁을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 ㅣ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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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인문학 교실

잔 다르크의 전쟁 교실

전쟁에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

 

세계사의 인물과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모험을 통해 전쟁에 대해 생각해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 좋아하는 딸램

이번 책도 역시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회장선거를 앞두고 있는 호동이

강력한 라이벌인 찬호를 누르고 회장이 되기 위해

작전을 짜던 중 수상한 전쟁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요

 

우리나라는 전쟁의 아픔이 유독 많은 민족이죠

625전쟁의 아픔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니요

 

전쟁은 왜 일어나며,

전쟁을 막을 방법은 없는걸까요?

전쟁을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책을 통해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그럼 호동이와 함께 특별한 전쟁속으로 고고씽!!

 

 

이 책에 등장하는 수상한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우리의 주인공 호동이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한다

한마디로 못하는 것이 없는 완벽한 아이

호동이는 과연 회장을 할 수 있을까요?

 

잔 다르크

게임 속 캐릭터 중 하나인데

백 년 전쟁의 영웅

 

교실 지기 천사

게임 속에서 등장한 수상한 천사

 

찬호

아이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아이

호동의 라이벌

 

언제나 회장을 도맡아 온 호동이

하지만 이번에는 강력한 라이벌인 찬호가 등장해요

 

 

호동은

"회장 후보에도 조건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회장이라면 성적이 최소한 반에서 10등 안에는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상 도 두번 이상은 탄 아이가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해요

 

선생님께서는 내일 다시 의논해서 결정하자고 말씀하셨지요

호동은 시간을 벌었다며

찬호 이미지를 한 방에 무너뜨릴 좋은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회장선거에 호동이 말하는 조건이 필요할까요?

딸램한테 물어보니 저런 조건보다는

리더십, 배려가 더 필요한 조건이라고 말하더라구요

 

 

호동은 게임속에서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게임기에 나타난 수상한 인문학 교실 전쟁편

 

호동이의 흥미를 자극했답니다

 

교실지기천사가 나타나 게임의 규칙을 설명해주었어요

1. 네가 만나고 싶은 인물을 클릭해

2. 만날 인물을 클릭한 순간 자동으로 네게도 역할 인물이 설정되지

3. 동시에 네겐 두 가지 임무가 주어지게 돼

- 주인공이 특정한성에 잘 도착하고 임무를 완수하도록 도와주기

- 주인공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기

 

두 가지 임무를 완수하면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했어요

 

다시 돌아오다니?

호동은 아직 그 의미를 몰랐어요

 

과연 호동은 임무를 완수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호동은 잔 다르크를 선택했어요

처음에 남자인줄 오해했는데

어린 소녀였지요

 

잔다르크의 공격 기술 넘 잼나네요 ㅎ

입꼬리 미소 공격, 친절 공격, 단호한 눈빛 공격, 천사 파워, 검술 파워

 

프랑스군을 이끌고 전쟁에서 승리하라는 천사의 계시를

받고 나선 잔 다르크!

잔 다르크가 그 일을 해낼 수 있게 시농성까지 데려다주는

기사 중의 한 명이 바로 호동이의 역할이었어요

 

 

잔 다르크와 호동은 무사히 시농성에 도착했어요

잔 다르크가 가장 낡은 옷차림을 한 사람 앞으로

다가가자 호동이는 눈앞에 아득했어요

 

황태자도 못 알아보면 큰일이잖아요

 

"샤를 황태자님, 천사의 계시를 받들기 위해 온 잔 다르크입니다

저에게 하늘의 계시를 따를 수 있도록 군사를 주십시오

그러면 전쟁터로 나가 적을 무찌르고 나라를 구하겠습니다"

 

잔 다르크는 말했어요

그리고 잔 다르크가 옳았어요

그가 바로 황태자였던거예요

 

곳곳에 이렇게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책을 읽는 재미를 업 시켜주는 것 같아요

넘 잼나더라구요^^

 

 

황태자는 잔 다르크에게 프랑스군의 지휘권을 내리고

특별한 갑옷도 주었어요

 

이렇게 호동이는 첫 번째 임무를 완수하였답니다

 

 

잔다르크는 전쟁에 승승장구했고

황태자는 샤를7세 폐하가 되었어요

 

그러던 중 잔다르크가 위험하다는 소식이 날아들었어요

하지만 샤를7세는 지원병을 보내지 않았어요

 

"이제 곧 전쟁은 끝날 거야. 그런데 백성들은 폐하보다 잔 다르크를

영웅처럼 받들고 있잖아. 나라를 구한 영웅이라고 말이야

아마 잔 다르크가 성으로 돌아오면 사람들은 샤를 7세 폐하보다

잔 다르크를 더 따르지 않겠니?

그러니 폐하의 마음이 어떻겠어

자신보다 더 추앙을 받는 잔 다르크를 부담스럽게 생각할 게 뻔하지

아마도 폐하는 잔 다르크가 적의 포로가 되길 바랄지도 몰라"

라고 한 병사가 말해 주었어요

 

이런 일들이 정말 비일비재하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잔 다르크는 정말로 포로로 잡히게 되었고

호동은 단 한번 역할을 바꿀 수 있는 찬스를 이용해

잔 다르크를 구하러 갔어요

 

 

호동이는 전쟁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전쟁 때문에 나라를 잃고,

매일 쏟아지는 폭탄을 피해 도망치는 난민들

보트로 바다를 건너면 난민들은 풍랑을 만나 물에 빠져 죽거나

무자비한 총탄에 쓰러지고 있었지요

 

아빠 전쟁은 왜 일어나는 거예요?

라는 호동의 질문에 아빠는

 

"자신들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고 원하는 걸

더 차지하려다 보니 갈등이 생기는 거지

그러다 보니 전쟁이 벌어지고 거고 말이야

옛날엔 땅이나 먹을 것을 더 차지하려고 부족들끼리

전쟁을 벌였다고 하지

그런데 지금은 나라도 많아지고 사람도 많아졌으니

그만큼 이해관계도 복잡해졌어

그러니 전쟁을 벌이는 이유도 더 다양하고 복잡해졌지

하지만 근본적인 전 똑같은 것 같아

욕심! 바로 그게 문제라고 난 생각해"

 

맞아요 욕심때문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아픔을 겪고 있어요

사람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는것 같아요

 

호동은 깨달았어요

자신도 욕심을 부리고 있었다는 것을요

 

회장 후보의 자격 조건을 정하자고 한 건

순전히 호동이의 욕심때문이었어요

 

 

급기야 사람들은 잔 다르크를 마녀라고 했고

결국 화형이 결정되었어요 ㅠㅠ

 

영웅에서 한순간에 마녀라니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네요

 

잔 다르크의 마지막 소원은 바로 영성체와 고해 성사를

받는거였어요

 

 호동이의 마지막 임무이기도 하죠

 

멀쩡한 사람을 마녀로 몰더니 저토록 간절한 마지막 소원까지

무시하다니! 호동이는 부아가 치밀었어요

 

호동이는 주교님을 설득했어요

호동이의 설득끝에

주교님은 잔 다르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셨어요

 

 

잔다르크는 엉엉 통곡했어요

그건 마녀의 울음이 아니었어요

백 년 전쟁을 프랑스의 승리로 이끈 영웅의 울음도 아니었어요

그저 어린 소녀가 공포에 질려 우는 슬픈 울음뿐이었어요

 

사람들은 판단력을 잃은 듯 보였어요

눈빛이 분노와 원망으로 불타고 있었어요

오랜 전쟁으로 공포에 떨어 온 사람들..

그 공포가 판단력까지 마비시킨 걸까요?

전쟁이 가져온 불행과 슬픔으로 인한 분노를

사람들은 눈앞에 보이는 어린 소녀에게 마구잡이로 퍼붓고 있었어요

 

전쟁이 가져온 끔찍한 광경 앞에서 호동이는

몸서리를 치며 울부짖었어요

 

"누나를 살려 줘요! 이건 모두 전쟁 때문이라고요

전쟁은 싫어요"

 

 

임무를 마친 호동은 현실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중대발표를 했지요

 

"전 이번 회장 선거의 후보로 나가지 않겠습니다

말도 안 되는 욕심을 부렸거든요

그리고 어제 제가 했던 말에 대해 사과를 하려고 합니다"

 

"누군가 욕심을 부리면 싸움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선거에서도 욕심을 부리는 사람이 나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 회장 선거도 올바른 규칙 아래서

정정당당하게 치러져야 해요

그래야 옳고 바른 사람이 우리 반을 대표하는 회장이 될 테니까요"

 

호동이가 많은 것을 배운것 같네요

우리 아이들도 호동이처럼 느낀점이 많겠죠?!

 

 

교실지기의 특별수업으로

전쟁의 세계사,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사람의 욕심, 이기심때문에 일어나는 전쟁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욕심때문에 친구들과 주변사람들에게

피해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어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인문학을 재미있게 읽어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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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용의 대격전 ㅣ 천천히 읽는 책 20
신채호 지음, 이주영 글 / 현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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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용의 대격전

 

단재 신채호 우화소설 <용과 용의 대격전>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동화시로 풀어쓴 책

 

역사학자이면서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이

90여 년 전인 1928년 쌍둥이 용을

주인공으로 쓴 소설이랍니다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민주주의 사회, 지국민국을 꿈꾸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소설 <용과 용의 대격전>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이주영이 동화시로 풀어쓰다

 

상제에 오르고 나서 5년 되던 해에 태어난 괴물이 있었다

그중 한 마리가 드래곤이고, 다른 한 마리가 미리다

이들은 본래 형제이고, 한자로는 다 '용'이라고 한다

 

미리는 동쪽 땅에 있는 나라에서 자라나서

드디어 동쪽 땅을 다스리는 총독이 되었다

늘 상제에게 복종하고, 지배계층이 시키는 대로 하는

앞잡이가 된 종교, 학자 들이 모두 미리를 높여 왔다

 

드래곤은 서쪽 땅에 있는 나라에서 자라났다

종교나 도덕이라는 굴레에 매이지 않는 용이 드디어 되었다

늘 반역자, 혁명가 들과 사귀면서 '혁명'과 '파괴'를 즐겼다

 

 

내려오신다

내려오신다

미리님이 내려오신다

...

 

부자와 귀족 들은 노래하고 춤추며

거룩하신 미리님을 맞이하는데

 

모든 가난뱅이들은

일제히 땅에 엎어져

울면서 빌고 빈다

 

"님이시여, 님이시여, 미리님이시여

올해는 세금이나 많이 안 물리도록 하여 주옵소서

올해는 집과 가겟세를 많이 안 올리게 하여 주옵소서

올해는 감옥 구경을 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올해는 생활이 어려워

자살하는 사람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올해는 노숙자가 안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올해는 제발 아프거나 다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다만 그 가련하고 모양 없는 제물만

미리님 눈에 띄었다

그래서 미리님이 골을 잔뜩 냈다

 

"이놈들, 정성은 내지 않고 행복만 찾는구나.

어디 한번 죽어 보아라"

 

...

 

모든 잡귀들이 쏟아져 나온다

나와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마구마구 잡아먹는다

살을 뜯어 먹는다

피를 짜 먹는다

나중에는 뻐까지 바싹바싹 깨물어 먹는다

 

 

신국에서 상제가 민중들의 반역을 걱정하자

미리가 그 방안을 내놓았는데

 

식민지 민중이 일 안하고 말 안 들으면

몽둥이로 때리고

쇠꼬챙이 대꼬챙이로 손톱 발톱 밑을 찌르고

불로 지지고

전기 고문을 하고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참혹한 형벌을 하면서

'너희들이 부자와 높은 분들 말 잘 듣고,

너희들이 더 열심히 일하면 잘살 수 있다'

이렇게 자꾸 가르치면 잘 믿습니다

 

일제강점기의 상황도 꼬집고 있어요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그때 상황이네요

일본사람들도 나쁘지만

친일파는 더더 나쁜것 같아요

 

 

신채호는 '참된 나'를 살리려면 '거짓 나'를 버려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학문과 종교의 탈을 쓰고 사람을 해치는 거짓 공자,

거짓 석가, 거짓 예수를 죽여야 참된 공자, 참된 석가, 참된 예수를

살릴 수 있는 것이다

 

석가의 탈을 쓰고, 예수의 탈을 쓰고

조선 민중을 속이고 백성을 괴롭히면서 자기들은

잘 먹고 잘 사는 종교 지도자들을 비판하였다

 

 

왔다 왔다

드래곤이 왔다

이제는 하늘 나라가 끝나는 날이다

 

민중들은 이제

전 지구를 하나로 통일해서

'지구 민국'이라 하고

허공에 떠 있는 신국과

모든 관계를 끊는다고

선언했다는 것이다

 

상제나 천사나 모든 신국 귀신들은

몇천 년 동안이나

아무 노동도 않고

땅에서 올려 보내는 제물을 받아먹고 살아 왔다

그런데 이제

교통을 끊었다고 하니

다 굶어 죽을 수밖에 없다

 

 

상제가 바람에 날아가니

천사가 상제를 찾아다녔다

그러나 미리를 만났고

미리는 상제를 비판하였다

 

"천사야

상제는 찾아 무엇 하느냐?

...

솔직히 말하자면

상제도 멸망하는 게 옳지 않냐

사실 나나 너나 상제 모두

옛날 사람들이 만든게 아니었더냐

사람들이 만들어 주었는데도

그동안 얼마나 나쁜 짓을 많이 했는지

네가 알고

내가 알지 않느냐"

 

"남의 나라를 침략해서 식민지로 만들고

식민지 백성들 피 빨아 먹고

살 뜯어 먹고

뼈다귀까지 녹여 먹는 놈들까지도

그걸 상제 뜻이라 하지 않았느냐"

 

 

이제 억만 민중들은 고양이가 되고

과거 모든 지배자는 쥐가 되었으니

상제르 찾으려거든

쥐구멍으로 가 보아라

 

"여보시오

쥐를 잡지 마시오

쥐는 곧 하늘에서 도망하여 온 상제올시다"

 

"왔다. 왔다

드래곤이 왔다

이제는 쥐도 끝나는 날이다"

하는 소리만 사방에서

바람 소리처럼 일어날 뿐이다

 

사람들이 존중하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으려면

우리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는 평화를 위해서

아주 작은 일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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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7 - 야호, 공룡이랑 날자! ㅣ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7
조애너 콜 외 지음, 브루스 디건 외 그림, 김현명 외 옮김 / 비룡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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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야호, 공룡이랑 날자!

 

혼자 읽기 안성맞춤인 과학동화

 

과학과 책 읽기,

둘 다 좋아지는 마법의 책 

 

신기한 스쿨버스 저희 딸램 넘 좋아하는 책중 하나랍니다

유머와 과학이 동시에 들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이번 책에는 공룡까지 나와 더더 잼나게 책을 읽었답니다

 

잼나게 읽으면서 과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어

더더 좋은것 같아요

 


 

친척 결혼식에 아빠가 접수를 봐서

시간이 많이 남았답니다

 

스쿨버스 책 챙겨가서 잼나게 읽고 온 딸램이네요^^

 

 

프리즐 선생님의 수업은 언제나 잼나죠

이번수업의 주제는 바로 공룡이랍니다

 

도로시 앤이 새의 가장 오래된 조상인

시조새가 깃털을 지닌 작은 공룡이라고 말했어요

 

정말 공룡이 새가 된걸까요?

 

다함께 알아보기 위해서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과거로 출발!!

 

선생님과 아이들은 수백만 년 전 중국에 도착을 했어요

 

중국이라고 하니 더 좋아하는 딸램이였어요^^

 

<<야호 공룡이랑 날자>>

 

 

스쿨버스 안에서 공룡들을 보면 무섭기도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딸램이였어요

 

초식 공룡은 안 무서워 해도 된다고

저한테 절명을 해주더라구요^^

 

이 동물은 새일까요?

공룡일까요?

 

날개처럼 보이는 것은 팔이라고 하네요

이 동물은 새가 아니라 공룡인것이지요

 

공룡과 새는 달라 보이지만

뼈를 보면 서로 닮았습니다

 

새는 가볍고 속이 빈 뼈를 지녔지요

어떤 공룡의 뼈도 새처럼 가볍고 속이 비어 있습니다

이 공룡은 새의 날개처럼 접었다 할 수 있는 팔을 가졌어요

공룡은 새의 친척이에요

 

뼈의 사진을 보니 정말 비슷하네요!!!

 

신기하다고 말하는 딸램이였어요

 

갑자기 화산 폭발이 났고

버스를 타고 교실로 고고씽!!

 

공룡 뼈들이 화석이 되었어요

 

우리는 화석을 통해 공룡애 대해 알게 되지요

 

<<곰과 함께 겨울잠을>>

 

 

스쿨버스가 곰이 되었네요

이런 버스 한번 타보고 싶다는 딸램이였어요

 

진짜 곰은 도토리를 먹었어요

신기한 스쿨 곰도 도토리를 먹었지요

 

신기한 스쿨 곰은 진짜 곰을 따라

물고기도 먹고

꿀도 먹었어요!!

 

​

곰은 왜 이렇게 많이 먹을까요?

곰은 가을에 지방을 저장합니다

저장한 지방으로 겨울을 나요

긴 겨울을 무사히 나기 위해

많이 먹어 두는 거예요

 

 

곰이 마른 잎으로 잠자리를 만들었어요

이제 두 곰은 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곰은 왜 겨울잠을 잘까요?

개구리와 뱀 같은 동물들은 추위에서

살아남기 위해 겨울잠을 잡니다

 

곰 같은 동물들은 겨울에 먹을 것이

없어서 겨울잠을 잡니다

 

 

선생님이 나눠 준 안경으로

땅속에서 자는 동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곤충, 두더지, 뱀, 다람쥐

두꺼비, 박쥐 등이

겨울잠을 자고 있었어요

 

물속에 사는 동물들도 겨울잠을 자지요

 

거북이, 개구리, 도마뱀, 가재

 

 

신기한 과학 교실

 

재미나는 공룡 기네스!!

가장 큰 공룡 - 세이스모사우루스

가장 작은 공룡 - 콤프소그나투스(닭정도의 크기라네요)

가장 난폭한 공룡 - 티라노사우루스

가장 빠른 공룡 - 오르니토미무스

 

닭 정도의 크기의 공룡이 있었다니

넘 신기해한 딸램이였어요

 

우리나라에도 2004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공룡 화석이 발견되었어요

 

초식 공룡은 거친 풀을 소화시키니 뒤해 돌을 먹었다네요

 

여름잠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달팽이는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땅속으로 들어가

여름잠을 잔다고 하네요


 

프리즐 선생님의 노트 엿보기

 

공룡이 사라진 이유

운석충돌

화산활동

기후 변화

 

흥미진진 동물들의 겨울잠

겨울잠을 자는 곰은 똥오줌을 안 싼다

박쥐는 너무 추우면 겨울잠에서 깬다

동물원에 사는 곰은 겨울잠을 안 잔다

​

 

신기한 과학 상식

 

공룡한테도 깃털이 있다는 사실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곰형 - 옅은 겨울잠을 자면서 때때로 깨어서 움직이기도 한다

개구리형 - 완전 죽은 듯이 잔다

 

 

 

정말 재미있는 과학적 사실들이 많이 들어 있더라구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더더 좋은것 같아요

 

신기한 스쿨버스가 왜 어린이 과학책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신기한 스쿨버스로 잼나는 책읽기 해서

과학자신감을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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