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발도의 행복 여행 ㅣ 철학하는 아이 13
토마 바스 지음, 이정주 옮김, 황진희 해설 / 이마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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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발도의 행복 여행

 

행복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찾아가는 것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행복은 멀리있는걸까요?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길 바라지요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시나요?

그저 행복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진 않나요?

 

빨강과 초록의 두 가지 색을 사용해

화면을 구성한 책이랍니다

 

빨강과 초록은 보색이랍니다

혼자 있을 때보다 함께 있을 때 서로를 더 풍성하게

돋보이게 해 주는 보색처럼

행복도 혼자가 아닌 함께 찾아갈 때 더 의미 있음을

나타내고 있어요

 

오스발도의 행복 여행

같이 떠나볼까요?!

 

오스발도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었어요

그에게는 특별한 일이 일어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흥미진진한 모험, 멋진 여행은 물론이고

위대한 사랑 같은 것도 해 본적이 없었지요

 

오스발도는 하나 뿐인 친구

"짹짹'이라고 부르는 작은 새와 살았어요

 

짹짹의 노랫소리를 듣는 것

그것이 그의 유일한 행복이였어요

 

그러던 어느 아침, 짹짹이 지저귀지 않았어요

이튿날도 마찬가지였어요

더는 노래하지 않았어요

 

'하늘이 보고 싶어서 그런가?'

'갑갑해서 그런가?'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낯선 물건들이 가득한 가게에서

가져온 작은 화분 하나

이걸 받으면 누구나 행복해진다는 말에

오스발도는 기뻐하며 화분을 사들고

집으로 달려갔어요

 

하지만 역시 새는 노래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작은 화분 속 식물이 걷잡을 수 없이 자라서

온 방을 정글로 만들어 버렸어요

 

새장은 엎어져 있었고

짹짹은

사라지고 없었어요

 

친구를 찾기 위해 오스발도는 정글 속으로 들어갔어요

 

오스발도가 집을 떠나 이렇게 멀리까지 온 건 처음이었어요

우거진 수풀과 무성한 나무들

처음 듣는 새들의 지저귐부터

사나운 맹수의 울부짖음까지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웠어요

 

하지만 짹짹이를 찾으러 그는 처음으로

모험을 택했어요

 

과연 오스발도는 짹짹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짹짹이의 행복과 오스발도의 행복도 찾을 수 있을까요?

그가 찾은 행복은 어떤 모습일까요?

 

유일한 행복이 사라진 뒤 난생 처음으로 모험을 시작한 오스발도

그는 어떤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오스발도가 찾은 행복은 짹짹이였을까요?

그럼 짹짹이의 행복은?

오스발도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짹짹이 말고는 오스발도에게는 행복은 더이상 없는걸까요?


 

짹짹이가 사라진 뒤

낙심만 하고 슬퍼만 하고 있었다면

오스발도는 행복을 찾을 수 없었을거예요

 

 

다른 사람의 행복을 인정하면서

나의 행복을 찾아나서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우리 가족과 행복을 찾아 나서야겠어요^^

행복은 나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 가는 것이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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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마술 밧줄 ㅣ 햇살어린이 60
이희곤 지음, 김성영 그림 / 현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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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마술 밧줄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할아버지!

아빠와 할아버지가 화해할 방법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건

어려운 일 같아요

 

가족들과의 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선생님들과의 관계

이웃들과의 관계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좋은 관계란 무엇일까요?

친하지 않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서먹서먹한 관계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그대로 거리를 두고 지내시나요?

아니면 좋은 관계 새로운관계를 만들려고 노력하시나요?

 

이 책은 할아버지, 아빠, 주인공의 삼대에 걸치

가족 관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동화랍니다

 

갑자기 나타난 할아버지

하루와는 물론

아빠와의 관계도 좋지 않답니다

 

이들 삼대는 화해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책속으로 들어가보자고요!!!!

 

 

돌아가신 줄 알았던 할아버지가 어느 날 갑자기 하루네

집으로 오게 되었어요

 

주인공 하루는 자기소개 시간에 마술을 발표하려고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런데 할아버지와 다투느냐 마술발표 할때

꼭 필요한 유령 스카프를 두고와서

친구들 앞에서 망신만 당했어요

 

하루는 할아버지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할아버지와 아빠와의 관계도 좋지 않았어요

 

아빠는 할아버지를 '누구'라고 불렀어요

 

"일부러 틀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 잘하려고 하다가 틀리고

안 틀리려고 바둥거리다가 제풀에 지쳐 틀리게도 되는 게지"

 

아빠를 바라보는 할아버지 눈동자가 흔들렸다

 

할아버지와 아빠와의 사이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걸까요?

왜 아빠는 하루가 마술하는 것을

할아버지가 하루에게 마술을 가르쳐주는 것도 싫어하는 걸까요?

 

아빠는 자신이 버려진 것이 바로 마술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술 이야기만 나오면 나을 세웠어요

 

 

한편 하루의 마음을 눈치챈 할아버지는

하루에게 마술을 가르쳐주셨어요

 

하루와 할아버지는 점점 가까워졌답니다

 

물론 마술 연습은 아빠가 없을때만

몰래 몰래 해야만 했어요

 

 

장기 자랑 시간!!

하루는 할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마술 지팡이로

멋진 마술을 했어요

 

"여러부운~ 이제 마술 지팡이가 변합니다 잘 보세요"

"치쿠타리쿠타 이얍!"

"바뀌어라 얍"

 

치쿠타리쿠타는 하루의 마술 주문이랍니다

여러분만의 마술 주문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하루는 할아버지에게 강하루 이용권 세장을 주고

해미 생일파티때 할 마술을 배우기로 했답니다

 

해미 생일파티때 멋진 마술을 선보인 하루

그런 하루에게 해미 할아버지께서는

양로원에 위문공연을 갈때 마술을 선보이면 좋을 것 같다는

제안을 하셨어요

 

어째 일이 점점 커지는 느낌...

 

 

하루와 할아버지는 그만 아빠에게 들키고 말았어요

설상가상 할아버지께서는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까지 하셨어요

 

의사가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할아버지는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셨어요

 

아빠는 고모할머니를 통해 할아버지께서

자신을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를 듣게 되었답니다

 

오해때문에 아버지를 미워한 하루 아빠

오해는 사람이 관계를 멀게 하는 일등공신인 것 같아요

 

 

세 개의 밧줄로 마술을 준비한 하루

 

서로 다른 길이의 밧줄을

마술로 밧줄 길이를 똑같이 만들었답니다

 

정말 대단한 마술이죠?!

 

'치쿠타리쿠타,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한 네 마음을 아빠에게 불어넣어 줘'

간절한 주문까지 담긴 이 마술은

대성공이였어요

 

할아버지, 아빠, 하루는 새로운 돈독한 관계를

만든것 같죠?!

 

가족들이라고 서로 미워하고 오해할 수 있지요

그런일이 생기면 그냥 방치해야할까요?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노력해서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 이웃들과도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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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동화 읽기 ㅣ 천천히 읽는 책 34
똘배어린이문학회 지음 / 현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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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동화 읽기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권정생 동화 안내서

 

권정생은 자신이 겪은 전쟁의 불행을 어린이들에게는

절대 물려 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동화를 썼습니다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기

위해 썼습니다

전쟁 때문에 슬픈 사람들 이야기뿐만 아니라

도깨비들이 등장해 웃음을 주는 이야기도 썼고

다 나누어 주어서 빈털터리가 되어도 행복한

사람들 이야기도 썼습니다

가난하더라도 전쟁 없는 세상에서

모두 다 같이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며 쓴 동화들입니다

 

강아지똥 다들 아시죠?

너무너무 유명한 동화죠!!

 

저희 아이들도 넘 잼나게 본 책이랍니다

 

강아지똥 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화를 쓴

권정생 선생님

 

그분의 작품들을 이 한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답니다!!

 

무려 42편이나 소개하고 있어요

 

아주 어린 독자부터 고등학생까지 함께

읽기에 좋은 작품이랍니다

 

동화마다 동화가 처음 발표된 출처와

현재 실려 있는 동화집

​그리고 동화에 관한 뒷이야기도 정리해 놓았답니다

​

 

​

 

인상이 넘 좋으시네요^^​

책 중간중간에 있는 선생님의 사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

 

​강아지똥​​ 너무 유명하죠?!

첫번째 책은 바로 강아지똥이랍니다

 

똥이라고 하니 더럽다는 생각부터 든다고요?!

그렇다고 강아지똥은 아무로 쓸모도 없는걸까요?

 

흙덩이는 "너도 꼭 무엇엔가 귀하게 쓰일 거야"

라고 위로해 주었어요

 

그렇지만 당장은 너무 춥고 무서웠어요

그리고 봄이 왔어요

무엇엔게 귀하게 쓰인다는 게 아기 병아리

먹이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그것도 아니였어요

 

그런데 강아지똥 옆에서 민들레 싹이 올라왔어요

 

강아지똥은 그제야 자신이 민들레꽃을 피울

거름으로 쓰이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예쁘게 피어난 민들레꽃을 먼저 보이건만

권정생 작가님은 제 몸을 잘게 부수고 있는 강아지똥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해요

 

보는 눈이 우리와 많이 다르시더라고요

 

긴긴 겨울을 이겨 낸 강아지똥처럼 권정생도 힘든

병마의 고통을 견디며 내며 글을 썼다

포기하지 않은 강아지똥의 꿈은 권정생의 꿈이기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기도 하다

 

지금 힘드신가요?

강이지똥과 권정생 작가님을 생각하면서

힘든 시간을 꿈을 가지고 잘 견뎌보자고요

 

 

이렇게

동화마다 동화가 처음 발표된 출처와

현재 실려 있는 동화집를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깜둥바가지 아줌마

 

사기 접시, 오목 탕기, 간장 종지, 수저는

날마다 밥상에 올라가 방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깜둥바가지는 한 번도 밥상에 올라 보지 못했다

 

"깜둥바가지 아줌마는 복도 많아 언제나 둥둥산이야"

장난꾸러기들은 깜둥바가지 아줌마를 놀렸어요

 

그러다가 개울가에서 금이 간 깜둥바가지 아줌마는

부엍에서 쫓겨났어요

 

"너무 슬퍼들 마세요. 그동안 여러분들과 이 부엌 안에

살면서 저는 정말 행복했어요

지금에서야 돌이켜보니, 제가 못생겼어도

쓸모 있는 바가지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는가를

새삼 깨닫게 되는군요"

 

 남들이 보기에는 부러울 것이 없어 보이는데

자기는 불행하다며 우는 사람이 있고

남들이 보기에는 안쓰러워 보이는데

자기는 행복하다고 웃는 사람들이 있다

행복한 사람은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 준다

 

권정생이 말하는 행복은 아줌마처럼 제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여러분은 행복한가요?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껴야 행복해 질 수 있지요

조그만 것에도 행복을 느끼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해룡이

 

해룡이는 가족 하나 없이 세상에 혼자 남았어요

모두 다 잃었지만 머슴살이를 하며 열심히 살았고

예쁜 소근네 아가씨와 결혼해 옥이, 천석이, 만석이

아이들도 얻었어요

 

그런데 해룡이가 더없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마목(한센병)이 찾아왔어요

 

ㅠㅠ 꼭 이런순간 나쁜일이 일어나더라고요

 

<해룡이>를 읽으면 그런 생각이 든다

세상에 나만 힘들고 외로운 건 아닐 거라고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제 몫의 삶을 묵묵히

사는 해룡이가 위로가 되는 순간이다

살아가는 일은 좋은 일을 겪기도 하고

나쁜 일을 겪기도 하고

또 어느 날은 슬픈 일을 겪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러고 나면 또 기쁜 일이 생기기도 하니까

 

세상에 나만 힘들고 외로운 건 아니라는

생각은 늘 위안이 되는 것 같아요

원망하지 않고 제 소임을 해나가는 것

맞는 말인데 참 어렵기도 하네요

살다보면 좋은 일 기쁜 일이 생길테니

오늘도 힘내보렵니다!!!!

 

 

맨 대한민국 사람이제요

 

"이게 무슨 선인지 아는 사람 말해 봐요"

"삼팔선"

"맞았어 삼팔선이야 그럼 이 삼팔선 북쪽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아는 사람?"

"대한민국 사람"

"그럼 남쪽엔?"

"맨 대한민국 사람이제요"

 

6.25라는 끔찍한 전쟁을 겪었고

그 아픔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대한민국

 

맨 대한민국 사람인데

같은 대한민국 사림끼리 전쟁을.....

넘 끔찍하고 마음 아픈일인것 같아요

 

"건방진 자식! 송아지 안 버리면 총살이야"

헌병은 총구멍을 유준데 아버지 가슴 앞에 들이댄다

아직도 새파란 청년이다 전쟁마당에선 어른 아이도 없다

사느냐 죽느냐 오직 하나만을 택할 뿐이다

 

누구에게나 슬픈 전쟁이라지만 복식이가 겪은 전쟁은

슬픔이 몇 배다 더 크다

유준이가 겪은 전쟁과도 달랐다

유준이는 폭탄을 피하고 굶주림을 이겨 내면 살 수 있었지만

복식이는 그것만으로는 살 수 없었다

아버지가 인문군이 되었기 대문이다

복식이는 폭탄을 피했으나 인민군 아버지가 겨눈

분단의 총부리는 피하지 못했다

 

남쪽에 살든 북쪽에 살든 "맨 대한민국 사람'이다

같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편이 갈렸다

국군 편이든 인민군 편이든 둘중 한쪽을 선택하도록 강요받았다

사람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모두 불행하게 죽어 갔다

아버지와 아들을 적으로 만들어 총부리를 맞대게 하는

이런 전쟁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래서 더 불행하고 더 슬픈 전쟁이다

 

이런 전쟁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아야 하지요

지금도 전쟁의 아픔을 슬픔을 괴로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으니요...

 

 

이밖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답니다

 

권정생은

'책 읽기는 책 고르기부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동화를 읽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고르는 순간부터 이미 책 읽기는 시작되었고

그 순간이 아주 큰 기쁨이라는 것이지요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자기가 읽고 싶은 권정생 동화를 고르는

기쁨의 순간을 만난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책을 펴내며 중에서

 

맘에 드는 권정생 동화 고르셨나요?

너무 많다고요?!

 

도서관으로 권정생 동화 빌리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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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2반 뽀뽀 사건 ㅣ 햇살어린이 59
정주영 지음, 국민지 그림 / 현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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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2반 뽀뽀 사건

 

내가 만일 황당한 소문의 주인공이 된다면?

뽀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특급 작전

 

"나는 잘못된 소문이 어디서부터 출발했는지 밝히고자 해

진실을 밝히고 떳떳해지고 싶어

너희들 도움이 필요해"

 

황당한 소문의 주인공이 되보신적 있으신가요?

이런 소문의 주인공이 되면

유쾌하지 않죠!

아니 화가 나기로 하죠

 

이럴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우리 아이들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건가요?!

 

이 책은 황당한 소문 때문에 억울하고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된 소녀가 친구들과 힘을 모아 진실을 밝혀 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동화책이랍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각생 제우가

수첩을 발견하고 그 수첩에 적힌

지아와 뽀뽀 짜릿, 떨림이라는 글을

다른 친구에게 전하면서 시작됩니다

 

제우는 이 수첩이 누구의 수첩이며

이 말이 사실인지

확인도 안하고 다른 친구에게 말을 전했어요

 

소문은 늘 그렇듯

부풀러 올랐고 온갖 오해와 추측은

지아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었고

단정하기 못한 여자아이라는 꼬리표까지 달게 된답니다

 

​

​

지아는 짧게 입은 치마가 자꾸 거슬렸고

자신이 치마를 짧게 입었기 때문에

이런 소문의 주인공이 되나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친구들은

"신지아다. 뽀뽀 지아"

"뽀뽀해 뽀뽀해"

라고 놀렸답니다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지아는 그냥 무시하고 피하거나 참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자신에게 왜 이런일이 생기게 되었는지

의문을 가지면서 여자 친구들과 함께 진실을 밝히기도 결심했어요

 

윤슬이과 혜주와 함께

잘바아를 결성하게 된 지아

 

잘바아는 잘못된 소문을 바로잡는 아이들이라는 뜻이랍니다

 

소문의 근원을 역추척하며

첫번째로 소문을 낸 친구를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남자아이들은 남자가 범인일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자신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소문으로 피해를 본 아이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소피아를 결성해

잘바아와 대립하였어요

 

 

최초로 소문을 퍼트린 친구가 제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잘바아!!!

계속 대립했던 소피아와 힘을 합쳐

수첩의 주인공을 찾기로 했답니다

 

잘바아와 소피아는 서로 협력하여

수첩의 주인공을 찾아나서는데....

 

다른 사람을 수첩의 주인공을

몽타주까지 만들어

학교에 붙여놓았어요

 

하지만 수첩의 주인공은 아이들도 모두 잘 아는 친구였답니다

 

​

​

소문의 주인공이 되어 본적 있나요?

소문을 퍼트린적 있나요?

 

친구들에게 어떤 말을 전할때는

그말이 진실인지

그말로 인해 다른 친구들이 상처를 받지 않을지

잘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 같아요

 

요즘 가짜 뉴스,거짓된 정보들이 판을 치고 있죠

무책임한 이런 거짓 정보들은

사라져야 하는 것 같아요

 

믿음이 사라진 사회는

더이상 희망도 없으니요

 

앞으로 많은 소문을 듣게 될거예요

소문을 무조건 믿지 않았으면 해요

 

소문때문에 상처를 받는 친구들이 없었으면 하네요

친구들에게 상처주는 소문을 퍼트리는 일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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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에 빠진 걸 ㅣ 햇살어린이 58
장세정 지음, 유연경 그림 / 현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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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에 빠진 걸

 

피겨 스케이팅에 빠진 소녀의 꿈을 향한 도전

"넘어진 곳에서 다시, 천천히 시작하면 돼!"

 

우리 아이들 꿈을 가지고 있나요?

꿈이 없다고요?

꿈이 자꾸 변한다고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수영이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소녀랍니다!!

 

한번 만나볼까요?!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 지 3년 된 수영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때까지 재미난 걸 찾지 못해 멍하니

시간을 보내던 수영, 물 만난 고기처럼 스케이팅에 빠져들었어요

가느다란 스케이트 날 위에 올라,

달리고, 날아오르고, 착지할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함을 느꼈지요

얼음 위를 달릴 때의 기분은 자신을 앞으로 밀로 나가는 떨림 같은 게 있었어요

 

자기를 설레이게 하는 무언가를 발견한

수영은 행운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면 행복감을 느끼는지 조차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많은 현실이잖아요

 

 

하지만 마음처럼 실력이 쑥쑥 늘지 않는 데다

몸도 따라 주지 않아 실의에 빠지곤 했어요

​

사고치는 오빠에

​

게다가 코치의 폭언과 폭력

수영이는 코치를 쪼다라고 부른답니다

 

잘하는 아이만 편애하는 지도 방식

때문에 수영은 마음 상하기 일쑤였어요

 

잘하는 아이와 차별해서 가르치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은데

또 그것이 현실이네요

 

여기서 괴리가 생기는 것 같아요

꿈을 응원해주고 싶은데

잘 못하면 다른 꿈을 꾸라고 해야 하는 건지

그럼에도 계속 응원해 줘야 하는 건지

말이예요

 

우리의 주인공 수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어요

피겨만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고

살아가는 힘을 주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수영이는 부상을 당하고 말아요

승급 시험 준비도 열심히 하였는데

혼자만 시험조차 치를 수 없게 되었어요

 

 

아빠가 들려주신 앨버트로스 이야기

 

"대부분의 새들은 바람이나 폭풍우를 만나면

그것과 맞서거나 피해 버리지

그런데 이 녀석은 그걸 이용해서 떠올라

그런 뒤엔 유유히 양력을 이용해 하늘을 날지

시속 80킬로미터의 폭풍우 속에서

인간은 눈도 뜰 수 없지만, 앨버트로스는 이 폭풍을 이용해서 비상하지

그러고는 바람을 타고 먹이를 찾아 멀리멀리 날아가는 거야

보통 새들은 뼈나 근육 깃털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 녀석은 처음부터 뼈,근육,깃털, 그리고 하나 더

바람으로 이루어져 있어"

 

폭풍우를 이용하라는 아빠의 말씀

 

 

그리고 수영이가 왜 피겨에 빠지게 되었는지 그 이유도 밝혀진답니다

 

우리 집에도 걸핏하면 폭풍우가 치던 시절이 있었다

엄마 아빠가 몰고 온 폭풍우였다

원인 제공은 분명 우리가 했지만 우리는 비바람을 고스란히 견뎌야 했다

아빠는 다정했지만 좀 다혈질이었다

특별히 몸이 약한 엄마에게 우리가 잘못하거나 말을 듣지 않는 걸 젤로 싫어했다

엄마가 몇 년 전 큰 병을 앓아 죽을 뻔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아빠는 전전긍긍하는 마음이 있었다

덕분에 우리는 착한 아이로 자라야 하는 부담과

부당함 속에 놓여 있었다

마음속엔 불만이 쌓이고 자존감이 무녀졌다

나는 다행히 피겨 스케이팅을 만나 에너지를 그쪽에 쏟을 수 있었지만

오빠는 중학생이 되면서 쌓아 둔 것들을 한꺼번에 폭발시켰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수영은 또 열심히 노력했어요

그리고 대회까지 출전하게 되었답니다

수영은 앨버트로스를 생각하며

스케이팅을 탔어요

 

중간 정도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수영이는 허리에 무리가 왔어요

치료가 안 된 허리로 연습을 하다 보니

통증은 줄지 않았어요

날마다 학교를 마치고 병원에 들러 치료를 받았어요

 

이럼에도 불구하고 피겨 스케이팅을 하고 싶은 수영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승아는 피겨 스케이팅을 연습 하는 과정에서

친한 언니와 싸우기도 하고

잘하는 동생을 질투하기도 했어요

 

슬아의 스케이트 속으로 형광등의 파편들이

쏟아졌어요

말하지 않으면 슬아의 발은 피투성이가 될거예요

 

과연 승아의 선택은?!

 

승아가 진심으로 후배를 응원하는 장면은

뭉클하기까지 하더라고요

 

승아는 허리 때문에 점프를 할 수 없어요

그렇다고 피겨 스케이팅을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요?

코치는 그런 승아에게 아이스 댄싱을 권유해요

 

세헤라제데의 용기 속으로 나를 던져 넣듯 얼음 위에서 미끄러졌다

자유로운 춤사위 속으로 차고 뜨거운 우리들의 이야기가 녹아들고 있었다

 

 

승아는 앨버트로스를 생각했어요

 

앨버트로스는 새끼를 키우고 먹이를 얻어야 했어요

반드시 큰 날개로도 공중을 날아야만 했지요

타고난 큰 날개로는 사실 날갯짓을 하는 것조차도 힘들었어요

에너지가 많이 들어 오래 날기도 힘들었어요

날아야 했지만 날고 싶었지만 날 수 없었던 몸

그러나 앨버트로스에겐 반드시 날아야만 하는 이유가...

그러니까 바람이 있었던 거예요

 

바람!!! 그 바람은 어쩌면 마음속 간절함 같은 거였는지도 몰라

그래서 앨버트로스는 폭풍을 생각해 낸 것이다

큰 날개라는 약점 때문에 폭풍을 타고 오를 용기를 냈던 거야

 

'할 수 없는 것으로 할 수 있게 하는 것'

 

수영에게도 앨버트로스처럼 간절한 바람이 있으니

잘해내리라 생각되네요​

​

 

커다란 날개로 바람을 안고 나는 새 앨버트로스처럼

온갖 고난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부모님이 정해준 꿈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꿈을

가지고 앨버트로스처럼 수영이처럼

앞에 나타나는 푹풍우에 용기있게 맞서서

꿈에 한발자국 한발자국 전진했으면 하네요

 

우리 아이들의 모든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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