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에버그린 문고 12
연용호 지음 / 김&정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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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아름다운 이야기들이다. 읽으면서 눈물이 날 뻔 했다. 한번쯤 들어본 적 있는 이야기들도 있고 실제 주인공이 살아있는 이야기들도 있다.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와닿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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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방인
시드니 셀던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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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존심 강한 헐리우드 코미디계의 황제 토비템플, 그리고 몸을 팔아 근근히 먹고사는 단역배우 질 캐슬. 이들의 야망과 사랑의 운명을 그린 이야기.

역시 시드니 셀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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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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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른들의 경우에는 내가 그들에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그들 스스로가 좋다고 여기는 것보다 우위에 두려고 하면 절대 안돼.˝ ˝나중에 가서 그들 스스로 그로 인해 행복해질 경우에도 말인가요?˝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우리는 지금 행복이 아니라 품위와 자유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 넌 아주 꼬마였을 때부터 그 차이를 잘 알았잖니? 엄마의 말이 늘 옳은 것이 네겐 별로 마음 편치 않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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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낙타샹즈 황소자리 중국 현대소설선
라오서 지음, 심규호 옮김 / 황소자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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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을 소중히 여기고 강인하게 꿈을 좇던 사람, 자신을 사랑했고 독립적이었던 사람, 건장하고 위대했던 샹즈는 얼마나 많은 장례식의 일꾼이 되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 이기적이며 불행한 인간, 사회적 병폐의 산물이며 개인주의의 말로에 선 그 영혼이 언제 어떻게 땅에 묻힐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나라고 노력 안 해본 줄 알아? 그래봤자 털끝만치도 남은 게 없잖아.˝


오랜만에 정말 좋은 소설을 읽었다. 잠깐 방황했던 샹즈가 샤오푸즈를 만나러 갈땐 나도 같이 설레였고 샤오푸즈가 죽은걸 알았을땐 내 마음도 같이 무너져내렸다. 그저 소박한 꿈이었을뿐인데 그토록 강직하게 지켰던 꿈인데..샹즈는 꿈과 함께 영혼도 잃어버린듯 했다. 아.. 불쌍한 샹즈.. 어쩐지 읽으면서 다시 일어설거라고 희망을 잃지 말라고 응원하는 심정이었는데 결국 타락한 샹즈를 보니 더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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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네 씨, 농담하지 마세요
장폴 뒤부아 지음, 김민정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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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실화인줄 알고 읽다가 어? 이거 해도해도 너무하는걸 하는 마음에 보니 소설이었다. 정말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이야기. 후다닥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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