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한 시인 김남주 -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3
강대석 지음 / 작은씨앗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차마 부끄러워
밤으로 찾아든 고향
달도 부끄러워 숨어 버렸나
보이는 것은 어둠뿐
들판도 그대도 어둠으로 깔리고
어둠으로 보이는 것은 농민의
농민에 의한 농민을 위한
허수아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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