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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의 끝없는 이야기
니콜슨 베이커 지음, 정영문 옮김 / 문학세계사 / 1999년 4월
평점 :
품절
미국에서 영국으로 전학온 아홉살 노리는 공부는 잘하지 못하지만 밝고 착한 성격을 가졌다. 놀라운 상상력으로 매일같이 바비인형에게 이야기를 지어 들려주고 틈만 나면 공상속으로 빠져든다.
아이들의 이야기지만 정말 내가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이 즐겁게 읽었다. 내용도 좋지만 어린아이의 심리를 너무나 솔직하고 공감되게 표현한 작가의 글솜씨도 훌륭하다.